모디슈머란 어떤 용어의 합성어인가요?
기사를 보다보니 모디슈머를 공략한다던지, 모디슈머 타겟으로 개발했다던지 등의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모디슈머란 소비자를 뜻하는 거 같은데 어떤 소비자를 일컷는 말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모디슈머가 나오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모디슈머'는 수정하다의 'modify'와 소비자의 'consumer'의 합성어입니다. 이 용어는 제품을 제조사에서 제시하는 표준방법대로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창조해 내는 소비자를 뜻합니다.
우리 일상에서 인터넷 환경이 발달하면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자신만의 취미 또는 여가를 즐기려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등 최근 새로운 유형의 소비자들이 부상해 기업들의 마케팅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모디슈머가 선보인 것들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된 주요 사례로 스타벅스의 픽유어드링크 프롬모션이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고객이 직접 음료를 개발하는 ‘픽유어드링크’ 프로모션을 전개했습니다.
고객이 1단계부터 5단계의 레시피 토너먼트와 6단계 음료 네이밍 공모에 직접 참여해 스타벅스의 새로운 음료를 제작하는 이벤트이며, 최종 완성된 음료는 실제 신규 음료로 정식 출시됩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모디슈머는 "모던(MODern) 소비자"의 줄임말로, 인터넷과 모바일 기술의 발전으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현대 소비자를 말합니다.
기존에는 소비자들이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대형마트나 전문 매장에 방문해야 했지만, 지금은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상품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은 다양한 상품과 브랜드를 쉽게 비교하며 높은 가치와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로 꼽힙니다.
모디슈머가 나오게 된 배경은 인터넷과 모바일 기술의 발전으로, 소비자들이 정보를 얻고 구매하는 방식이 변화함에 따라서 생겨난 개념입니다. 이들은 브랜드나 제품의 이미지나 가격보다는 그 제품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맞는지, 필요한 가치와 기능을 제공하는지를 중시합니다. 또한, 이들은 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다른 소비자들의 구매 경험과 평가를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의 선택과 구매 결정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엽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모디슈머란 Modify(수정, 변경하다)와 Consumer(소비자)의 합성어로 상품을 정해진 방법으로 소비하지 않고 자기나름의 방식으로 변경해서 사용하는 소비자를 말합니다. 모디슈머의 예로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함께 조리하여 짜파구리를 만들어 먹는 것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모디슈머라는 단어는 두 가지 영어 단어( modify+ consumer) 를 합성하여 나온 것이지만 사실 영어권 국가에서는 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단어입니다. 즉, 한국에서 새로운 사회 현상을 설명하고 있는데 우리 나라 사람들이 그 만큼 창의력도 뛰어나고 나름대로 독창적인 것을 좋아한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짜파게티 라면과 너구리 라면을 섞어서 만들어 먹는 다던지, 아이스크림에 과자를 붙여 먹는 다던지 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모디슈머는 Modify(수정하다)와 Consumer(소비자)의 합성어입니다.
제조업체가 제공한 조리법을 따르지 않고 자신이 재창조한 방법으로 제품을 즐기는 소비자를
말하며 가장 대표적으로 2012년 다른 제품의 라면을 섞어 조리함으로써 널리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모드슈머(Modsumer)는 모던함과 전통을 모두 중시하는 소비 패턴을 가진 소비자를 일컫는 용어입니다. Modsumers는 새로운 트렌드와 기술에 관심이 있지만 기존 제품의 품질과 역사도 높이 평가합니다.
모드슈머 트렌드의 배경에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와 기술의 영향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드슈머는 자신의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찾는 젊고 기술에 정통하며 사회적 의식이 있는 소비자인 경향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모디슈머라는 것은 'Modify'와 'Consumer'의 합성어로서, 기존 제품이 만들어질 때 제조업체가 안내한 조리법을 따르지 않고 본인들의 입맛이나 취향에 따라서 해당 제품을 재가공하거나 다른 형태로 만들어 사용하는 소비자들을 지칭하는 단어입니다.최근 편스토랑과 같은 경우도 이러한 모디슈머의 하나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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