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 토픽

  • 스파링

  • 잉크

  • 미션


최고로다양한기러기

최고로다양한기러기

인사를 너무 잘해서 고민입니다...

배우고 싶은 게 있어서 학원등록했는데요..

남자구요 키162에 보통체격에 40살이구요, 나이 어리든 많든 안가리고 90인사하는 습관이 안 고쳐지고있어요.

갑을 관계도 아닌.. 학원에 스탭으로 있는 나보다 훨씬 키크고 20대 정도 되는 젊은 사람한테 그렇게 인사해버리니깐, 주변에 보는 사람들이 나를 쭈구리로 보는 거 같이 느껴져요.

왜 이렇게 인사하는 습관이 안 고쳐지는지...

어릴 때부터 인사 하나는 진짜 잘한다고 칭찬 많이 듣긴했는데... 이게 40되서도 90도에 가깝게 인사하는 버릇이 안 바껴요

이미 학원에 등록 되서 어거지로 인사하는 거 바꾸려고 하면 또 주변에서 이상하게 생각할 듯... 지보다 크고 강한 사람한테는 90도로 접고, 지보다 약한 놈한테는 대충 인사한다고 생각할 듯..

어쩔 수 없이 전부다 90도로 인사 해야 할 듯한데요.. 뭐... 아무 생각 없이 인사하면 자동으로 90도 되기는 해요.. 이거 생각하면 인사 각도가 바꿔지긴 하는데.. 하아..

주변에 보여주려고 하는 건 아닌데... 하필... 학원마치고 엘베타러 가는데, 20살 가깝게 어린 학원 다른클래스 애들이 쳐다보고있더군요. .ㄷㄷ... 하아.. 아 너무 비굴해 보인 건 아닌지.....그럴 것도 없긴한데..

신경 안 쓰면 되긴 하는데.. 진짜 이불킥 마렵네요..

제가 이렇게 신경 쓰는 이유도...고등학교 졸업은 했지만, 학업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서 기초를 다지고자 20대 초반에 검정고시학원에 등록해서, 고층 야외베란다 흡연실에서 흡연을 하다가 10대 후반정도 되는 애가 담배가 떨어졌는지 담배 좀 꿔달라고 와서 담배 빌려주고 굽신거렸거든요 --;; 저도 제가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거래든 뭐든 항상 굽신거리거든요.. 습관적으로... 그걸 주변에 어떤 10대 여자애가 본겁니다..

그리고 저는 사람들 아무도 없을 때 담배 한대 태우고 나가려고 했는데, 밖에서 문을 잠가버린 적 있거든요.. 매서운 눈초리로 저를 쳐다봤던 그 여자애 밖에는 걸리는 사람이 없더군요... 어휴... 그런 오해를 산적이 있었던 터라.. 더 그렇네요.. 당시에는 흡연했지만 지금은 담배안피우거든요...

그래서 더 생각이 나네요 제가 했던 행동이 별 거 아닌데도 주변에 오해를 많이 부르는 거 같아서... 아....

이럴 땐 어떻게 해야 될까요?... 계속 생각나요 죄 지은 것도 없는데 비굴하고 쭈굴 해지고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네요.. 어휴.. 내일 또 학원 가야 되는데.. .으어... 어쨋든 지금 기분은 심히 안 좋고 계속 생각나요.. 아.....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답변을정성스럽게

    답변을정성스럽게

    안녕하세요? 우와수의파리타임입니다.

    인사를 너무 잘 하셔서 고민이시군요.

    보통은 인사를 잘 안해서 문제인데 너무 잘 하셔서 문제가되는군요.

    우선은 90도 인사 말고 80도 70도 이렇게 해서 각도를 서서히 줄여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인사를 잘한다는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다르게 받아 드릴수있습니다 나이가 어린 사람이 어린사람에게 90도인사를 하는것과 나이가 많은 사람이 나이가 어린 사람에게 90도 인사를 하는것은 다르기때문입니다 질문자님이 걱정하는것처럼 사람들이 보지 않을수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