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에 몸살 기운있고 열이 38.8도까지 올라서 해열제 먹으면 37.8도로 내려가고
해열제 효과 없어지면 다시 38.5도로 올라가고 반복하다가 (일요일에는 목 아픔 없었음)
월요일 오전에 이비인후과에 갔는데 목 부은게 독감같다며 독감검사 했는데 독감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냥 목이 부었다고 항생제 처방 받고 그날 쉬었는데 밤에 잠을 못잘정도로 목이 아파서 말하기 힘든 상태가 되었고..
약을 계속 먹다가 화요일 오후에 도저히 차도가 없어서 다른 이비인후과로 갔더니
편도염이 심하게 온 상태라고 약처방+추가 진통제 처방(너무 목이 아프거나 몸살기운이 생기면 그때 복용하고 참을 만 하면 먹지 말라고 하심)
이 약 먹고도 저녁에 잘때 목이 아파서 새벽에 잠에서 깨고 계속 뒤척이면서 차도가 없는데
이럴 경우 병원을 다시 바꿔야 하나요? 아니면 참고 약을 3일치 계속 먹어봐야하나요?
목이 너무 아파서 미쳐버리겠습니다 물 한모금도 힘들어서 입에 머금고 있다가 흡수되길 기다리는 수준이고 오늘아침에는 얼굴도 팅팅부었습니다. 수액이라도 맞으면 빨리 나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