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은 통일 업적을 세우고 사회 통합을 위해 한자 통일, 표준 주화 제조 유통 등의 업적을 세웠다고 하는데 통일을 위한 과정에서 분서갱유를 실시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분서갱유는 책을 불태우고 학자들을 묻음이라는 뜻으로, 실용서를 제외한 사상서를 태우고
유학자들을 생매장한 것입니다.
당시 진나라는 기존의 봉건제를 대신해 중앙집권적인 군현제를 실시하고 법가를 통치의 이념으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유생들이 봉건제 부활을 주장하자 진시황이 유가 사상과 관련된 책들을 불태우도록 지시합니다. 후에 이 일에 대해 유생들이 비판하자 유생들을 생매장까지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진시황제는 중국 최초의 통일의 대업을 이룬 군주입니다. 진나라는 법가사상으로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었고 이를 통해 통일을 이루었습니다. 분서갱유는 법가 이외에 다른 사상을 용납하지 않겠단 표현이고 황제에 대한 도전을 용납치 않겠다는 의도입니다. 진은 너무사 가혹한 통치로 진승오광의 농민반란이 일어난 계기로 무너져 유가를 통치이념으로 하는 한나라가 등장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