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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몬테
단몬테21.08.15

예전에 만났던 이성의 심리가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4년전에 헤어진 이성(여자)이 있었습니다.
끝은 자기를 사랑하지않는거같다고 헤어지자는얘기였죠
저의 기준에선 많이 좋아했고 사랑했습니다.
허나서로 힘든가정형편에 둘이 지쳐갔던거같아요.
돈때문에 가끔 싸웠던것도있고 제가 승질냈던적도 있었어요. 그래서 전 그생각으로 더좋은 사람 만나길바라면서 그랬던거같습니다. 그리고 장문의 편지를받았지만 답장을 하지않았어요.
그리고 4년이라는시간이 흘러 아직 카톡의 그녀를보고
문자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들어 밤11시쯤에 잘지내는지 톡을 보냈습니다. 그다음날 무슨일이야? 라고 톡이와있더라고요. 저는 지운줄알았는데 내가 아직 있는줄은몰랐어ㅠ그래도고맙기도하고예전생각나서 톡해봤어. 라고했죠. 그녀는 응.. 이라고끝낸뒤에 저는 그래도 톡해줘서고맙다고 잘지내라고 보낸다음 끝낸거같아요. 이톡내용은 6개월전의일입니다.지금은 폰번호를 바꿨는데 아직 그녀의 번호와카톡은남아있는상태에요. 그녀는 예전 저의 번호만 가지고있을수도있고 아닐수도 있겠죠.
궁금한건 여성분들이나 연애심리를 잘 파악하시는분들중에 저대화에서 다시 한번 도전해봐도되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몇년동안 연애를 제대로 해보지못하고있어요.
아직도 생각이 많이나서말이죠.
진지한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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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혜 심리상담사입니다.

    개인적으로 헤어진 인연을 다시 잡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별에는 아름다움이 없습니다.

    분명하게 이별에는 명확한 이유가 있고 그 문제점을 극복하지 못하면 결국 다시 이별의 큰 아픔이 돌아 온다는 것이죠..

    위에 두사람의 대화를 봤을때 여자분은 그냥 연락이 왔으니 연락에 답을 한것이지 미련이 남았거나 다시 시작하고 싶어하는 모습은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만약 여자분이 마음이 있으셨다면 "만나는 사람있어? 또는 여자친구 있어? "라고 가능성을 확인 하셨겠죠?

    고민자님의 질문에 답이 단답이 아닌 장문의 대화고 대화의 끊어짐 없이 서로에 대한 궁금증으로 대화가 이어졌겠죠??

    두분모두 새로운 사람을 통해서 새로운 사랑을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과거 연애를 했을때 힘들었던 것들에 대해서 서로간 잘 해소가 되지 않은부분이 있는 듯 합니다.

    작성자의 경우 그때의 감정이나 미련이 남아있는듯합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아직까지 그런감정이 남아있는지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여성분의 답장만으로 아직 미련이 있거나 감정이 남아있는지 파악하기는 어려운듯합니다.

    다만 아직 작성자께서 이런 마음이 남아있고 붙잡고 싶다면 한번더 도전해보아도 좋을듯합니다.

    감정이라는것은 나쁘지만 않다면 이야기하고 해소하는것이 좋기에

    그냥 이대로 후회를 하는것보다 시도를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좋은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유병욱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예전에 만나셨던 분이 여운처럼 남아 있으시군요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시간이 지나면 남자들은 좋았던 순간들이 추억이 되어 남고

    여자들은 그 좋았던 추억속에서 나빳던 기억들도 잘 기억하고 있는 편입니다

    그 여자분은 질문자를 예전에 만났던사람 정도로 기억하고 있을것이며 다시 재회를 하고자하는

    마음은 없어보입니다

    6개월전에 4년만에 카톡을 하셨을때 답장이 왔다고 하셨죠?

    그건 정말 사람으로써 그냥 궁금해서 답변이 온 거지 예전의 감정을 이어서 다시 만나고 싶다는

    감정은 아닐것 입니다 어쩌면 세월이 많이 흘러 그냥 무감정의 상태로 이름만 추억할 뿐인데

    4년만에 잊고 지냈던 이름이 보이고 카톡이 오니깐 혹시 무슨 큰 일이 있는건가 하고 그냥 답장을

    한거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이후 6개월이 지났고 적극적인 소통이나 연락이 없었다면 접어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인연이 있습니다 다가 올 인연도 있는데 철 없던 시절 서로를 더 소중하게 대해지

    못했던 그때의 인연을 자꾸 붙잡으려 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질문자분은 그 당시 돈때문에 자주 싸웠다고 하셨는데 나중에 만날 사람을 대비해서 돈때문에 싸우는

    일이 다시 없도록 경제적인 부분에서 준비를 잘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행운이란 준비와 기회의 만남이라고 생각한다" – 오프라 윈프리

    이전에 안좋게 헤어졌던 사람은 다시 만나도 같은 이유로 헤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둘중 하나가 완전히 변하지

    않았을 경우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됩니다

    언젠가 만날 다른 인연을 기다리시면서 이전 감정은 정리하고 현재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해당 여성분께서

    재결합의 의지가 있다고 하신다면

    단답이 아니라 안부를 물으셨을 것입니다

    또한 6개월 사이에 아무런 연락이 없었을리가 없겠죠…

    포기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