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마지막 왕 의자왕 하면 삼천궁녀 나오기도 하는데 삼천궁녀 진짜로 잇엇던 이야기 인가요 아니면
잘못 퍼진 이야기 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후세의 문학작품에서 여러 선비들이 시를 쓸 때 '삼천 궁녀'라는 말을 즐겨 썼다고 합니다.
삼천궁녀가 실화가 아닌 이유는
첫째, 백제가 멸망할 당시 수도인 사비성의 인구는 5만 명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그 중 궁녀가 삼천 명이었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습니다. 둘째, 현재 남아 있는 백제 왕궁의 터를 살펴보면 삼천 명의 궁녀가 살기에는 턱없이 좁다는 사실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의자왕 삼천궁녀는 사실이 아닙니다.
이는 조선 중기 문신 김흔이 쓴 문집 안락당집에 실은 낙화암 칠언고시에 처음 등장하는데, 이는 수사적 표현이 아닌 문학적인 표현으로 쓰인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천궁녀는 실화가 아닙니다 거짓으로 밝혀졌어요.
백제보다 국력이 강했던 조선도 궁녀가 500~600명정도인데
백제궁녀가 삼천명이었다는건 말도 안됩니다.
의자왕은 실제로 대단한 왕입니다. 의자왕의 이름은 의로울의, 자애로울 자 자를 써서 '의롭고 자애로운 왕'
이라는 뜻입니다.
삼천궁녀라는 말은 일제강점기에 대중가요속를 통해 퍼졌는데 의자왕을 비난하려는 일본의 간악한 의도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의자왕의 3천 궁녀는 과장된 이야기 입니다. 그 이유는 당시 백제 사비성의 총 인구가 5만인데 그중 3천명의 궁녀 였다는 것이 말이 안되고 더군다나 궁 안에 3천명이 거주할 시설도 없었습니다. 약 2-3백 정도 되는 숫자를 부풀려 말한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