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육두품 (六頭品)은 신라 골품제 상의 2위 계급을 가리 킵니다. 득난 (得難)이라고도 불렸으며, 엄연히 귀족 인데요. 기원은 진한의 소국이었던 시절 사로국 6촌 촌장들의 후예로 추정되며, 이후 신라가 세력을 확대하면서 정복된 주변 소국의 지배 계층 상당수가 육두품으로 편입되었을 것으로 추정 됩니다. 6두품 계급은 크게 두 계층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6~4두품은 관료가 될 수 있는 상위 계급, 즉, 양반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 3~1두품은 일반 백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