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난소에 물이차는 현상은 왜그런가요?
저희 딸아이가 30대초반인데 난소에 물이차서 5년전에 경화수술로 치료를 받았는데 최근검사하니 다시 물이차서 커젰다고 하네요 최근 치료제가 나왔다고 복용하고 있는데 이런증세의 원인이 무엇인지 예방법이나 수술과 약물요법의 장단점.. 기타지식이 궁금합니다 참고로 아직 미혼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난소난종 혹은 다낭성 난소증후군 입니다.
특별히 원인이 명확히 밝혀진것은 없습니다.
낭종같은경우 크기가 커서 악성을 나타내는 특징을 보일때 수술적 제거를 합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난소 낭종은 난소에 물이 찬 혹을 생긴 것을 의미합니다. 난소는 자궁의 양측에 있으며 배란(난자를 만들고 배출하는 일)과 여성호르몬 생성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난소 낭종은 대개 작고 양성이며 암이 아닙니다.
난소 낭종은 매달 난소에서 생겨나는 난포라는 정상 물집이 물혹으로 변하면서 발생합니다.
난소 낭종에는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기능성 낭종은 난포가 제대로 성숙하지 못하고 배출되지 못할 때 생깁니다. 난포성 낭종은 배란이 된 후에도 난포가 혹처럼 남아 있을 때 생깁니다. 이런 종류의 혹은 대개 1~3개월 안에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소 낭종은 대부분 기능성 낭종이며, 가임기 여성에게 잘 발생합니다.
난소 낭종은 크기가 크지 않으면 대부분 자각하지 못합니다. 간혹 복부 팽만, 복부 압박 증상, 복통, 소화불량, 대소변 볼 때의 불편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간혹 출혈이 발생합니다.
난소 낭종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골반 진찰, 골반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난소 낭종이 물혹인지 암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CT나 MRI 등과 같은 추가 검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난소 낭종은 수 주에서 수개월 이내에 저절로 사라집니다. 따라서 난소의 물혹이 암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경우 일단 경과를 관찰합니다. 난소 낭종이 지속적으로 관찰되는 경우 크기, 형태상의 악성도, 임상적 양상을 토대로 수술의 필요성을 판단합니다.
난소 낭종이 계속 커질 경우, 가족력이 있거나 유방암, 난소암을 앓았다면 수술을 진행합니다. 특히 폐경 여성에게 난소 낭종이 새로 생긴 경우 수술을 고려합니다. 복강 내 출혈이 지속되거나 난소 낭종이 꼬여서 복통이 심한 경우 복강경 수술이나 개복 수술을 시행합니다.
가임기 여성에게 발생하는 난소 낭종은 보통 수주 ~ 수개월 이내에 저절로 사라집니다. 물혹이 꼬이거나 복강 내에서 터지는 경우 복강 내 출혈이나 급성 복통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난소 낭종은 매우 흔하게 발생하고 대개 무증상이며 양성(암이 아님)이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현재 난소 낭종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생리 주기나 생리 양상(양, 기간, 통증)에 변화가 생기면 진찰을 받는 것입니다. 이런 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정기 검진을 받으면 초기에 난소 낭종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호르몬 불균형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알지 못합니다.
단순히 물혹이라고 해서 꼭 수술요법을 하지는 않으며 경과관찰 및 추적관찰을 할 수 있고 모양이나 형태에 따라 바로 조직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치료법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난소는 여성의 몸에서 혹이 많이 생기는 곳입니다. 물혹이 가장 많으며 살혹도 적지 않고 두 가지가 섞인 혹도 있습니다. 속에 액체만 들어 있은 물혹(낭종)은 대부분 양성입니다. 난소의 혹은 어느 나이에나 생길 수 있지만 가장 많은 양성 혹은 40대에 잘 생기는데, 어린이나 폐경 후에 생기면 악성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대부분은 정상적인 난소의 활동 과정에서 난포나 황체 속에 물 또는 피 같은 액체가 고여서 생긴 혹으로 단순 물혹이라고도 합니다. 이 물혹을 이루는 세포가 호르몬 분비 기능을 가지면 기능성 물혹이라고 부릅니다.
난포 물혹과 황체 물혹이 대표적인 것으로 대부분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없어지지만 오래 가는 것도 있습니다. 진짜 종양이라고 할 수는 없는데 단지 속에 액체가 고여서 생기고 어느 정도 커지는 것이지 비정상적으로 세포가 마구 증식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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