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프로이센 이후부터 강국으로 부상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 이전에는 각 지역별로 공국 형태로 지내온 것으로 들었습니다.
그럼 이 공국들은 각각이 따로 다 독립된 나라였던건가요?
국가까지는 아니고 지방정부 수준이었던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독일 왕국은 작센, 프랑켄, 슈바벤, 바이에른, 로트링겐 이렇게 부종국 5개로 구성됐습니다.
동프랑크 왕국 시절 왕권이 계속 약해지면서 각 부족들의 독립성과 자치권이 강화되었습니다.
독립된 국가라기 보다는 자치권이 있는 지자체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