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살 고양이 두마리와 함께하고 있는데요
마당에서 기르는 마당냥이 입니다 근데 두마리다 사람 잘따르고 애교도 많고 순한데요
근데 문제는 쓰다듬어줄때 가끔 손가지고 장난을 치는데 한마리는 깨물때도 살살깨물고 금방 다른장난을 치는데 한마리는 점점 무는강도가 세져서 끝까지 손을 물려고 따라옵니다 딴에는 장난으로 무는것 같은데 강도가 너무 강해서 아플때가 많은데 이러한 버릇을 어떻게 고칠수있나요?
꼭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물어도 아무렇지도 않아하니
"물어도 되는 사람"으로 인지한것이겠지요.
장난으로라도 물리면 큰소리로 "악~!" 하고 아프다는 의사표현을 확실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기준은 보호자분이 생각할때 큰 소리가 아니라 고양이 기준에서 깜짝 놀라 잠시 도망갈정도로 큰 소리여야 합니다.
이렇게 아프다는 의사표현을 하면 고양도 싸페가 아닌 이상
"이인간도 물리니 아파하는군" 하고 더이상 물지않는게 일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