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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연한흑로224
의연한흑로22420.02.06

51% 공격은 왜 시총이 낮은 암호화폐 위주로 되는건가요?

암호화폐에서 51% 공격은 탈중앙화가 흔들릴 수 있는 중대한 점이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합니다. 따라서 모든 암호화폐들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여러 방책을 강구하는데,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51% 공격에 노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살펴보면 주로 시총이 낮은 암호화폐 위주로 공격을 당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메이저 암호화폐들은 그런 경우가 거의 없다시피 하구요.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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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51% 공격이란

    블록체인의 전체 노드 중 50%를 초과하는 해시 연산력을 확보한 뒤,

    거래 정보를 조작함으로써 이익을 얻으려는 해킹 공격을 말합니다.

    즉, 51% 공격이란 악의적인 공격자가 전체 네트워크의 50%를 초과하는 막강한 해시 연산 능력을 보유하고,

    다른 정직한 노드들보다 더 빠른 속도로 신규 블록을 생성하여 네트워크에 전파함으로써,

    다른 노드들이 정상적인 데이터가 아니라 위변조된 데이터가 포함된 블록체인을 채택하도록

    만드는 해킹 공격입니다.

    51% 공격을 성공하려면, 해당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한 다른 모든 노드들의 해시 연산 능력을

    합친 것보다 더 큰 해시 파워를 보유해야 합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경우는 이미 많은 채굴풀과 채굴자들이 있기 때문에

    공격자가 51% 이상의 해시 파워를 가지기가 힘듭니다.

    해시 파워를 가질 수 있다고 하더라도

    채굴기와 필요한 자원(전기 등)을 포함하면 공격해서 탈취할 수 있는 것보다

    공격하는 비용이 더 많이 들 수 있기 때문에 메이저 코인이 아닌

    더 쉽고 적은 자원으로 51% 이상 연산력을 가질 수 있는 코인들이 공격을 당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블록체인의 51% 공격에 대하여 개인의견 드리겠습니다.

    • 51% 공격을 하기 위해서는 해당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51%이상 점유해야됩니다. 특히 비트코인 같은 메이저 암호화폐인 경우 상당히 큰 규모의 해시레이트가 있어야 51% 공격이 가능한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과 노력이 필요하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경우 1만곳이 넘는 노드가 존재하지만 이들 노드의 51% 이상을 점유하기에는 사실상 매우 힘들기 때문입니다.

    •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낮은 해시레이트를 사용하는 암호화폐나 노드 수가 적은 블록체인 시스템을 주로 공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블록체인의 구조적으로 51%의 공격은 약점입니다..

    암호화폐 시장 내부에서 큰 해킹위험에 직면한 적이 있는데요,

    바로 51%공격 문제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말로만 듣던 51% 공격이란 무엇인지,

    우리가 투자하는 암호화폐는 과연 안전한지 답변 드립니다

    51%공격이란, 블록체인 전체 노드 50%를 초과하는 해시연산력을 확보한 뒤,

    거래 정보를 조작함으로써 이익을 얻으려는 해킹 공격을 의미합니다.


    아시다시피, 암호화폐는 모든 사용자가 서로의 거래내역을 관리하고 검증하면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요,

    만약 특정인이 전체 네트워크의 51%지분을 갖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막강한 해시연산력을 보유한 특정인이 다른 노드들보다 빠른 속도로 블록을 생성하고

    전파하면서 위변조된 데이터를 채택하도록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이미 비트코인골드(BitcoinGold), 모나코인(Monacoin), 젠캐시(ZenCash), 버지(Verge) 등이 51%공격의 피해를 입은 바 있습니다.

    비트코인(Bitcoin)으로 대변되는 작업증명(PoW, proof of work) 방식은 슈퍼 컴퓨터를 이용하여, 많은 코인을 채굴한 특정 회사들이 독점하는 중앙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51%공격에 취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채굴기의 비용, 전기세 등을 감안한다면 비트코인과 같은 대형 코인의 51% 해시연산력을 확보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고 이미 그 코인생태계가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규모가 작은 코인들만 공격대상이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써니킹이 개발한 지분증명(PoS, Proof of Stake)방식은 코인의 보유량과 소유시간에 따라, 검증할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되기 때문에 해시파워와 상관없이 채굴이 가능한 탈중앙화에 성공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산가치가 떨어지면 적은 돈으로 많은 지분을 확보함으로써 51%공격이 가능해집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결국,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참여율을 높여서 채굴에 드는 비용을 상승시키는 방법과 각 노드들의 상호 견제를 통해 독점을 미리 예상하고 해당 코인에서 이탈하여 피해를 막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