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카겔 형태의 제습제 원리가 궁금해요
요즘 계속되는 강우로 집안의 습도가 너무 높아
제습기나 에어컨 제습 모드를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요
옷방에 옷이 상할까 싶어 물먹는하마 같은 제습제를 많이 사용중인데
실리카겔 형태의 제습제가 또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무한 반복해서 쓸 수 있는 것 처럼 홍보를 하던데 사실인가요?
그럼 실리카겔 형태로만 사서 설치하는게 장기적으로 보면 절약할 수 있는 방버 같은데
제습 효율이 낮거나 하진 않을까요?
궁금합니다...
실리카겔은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실리카겔의 흡습원리는 실라카겔의 내부에 있습니다. 일단 알갱이는 표면적에 6만배에 달하는 빈공간이 있습니다. 그곳에 공기중 수분이 닿으면 저장을 합니다. 반대로 말려두면 다시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공간이 다 찰때까지 흡습하다가, 다시 건조한 환경이 되면 흡습된 수분을 다시 밖으로 배출을 하는 원리입니다.
이와 비슷한것이 염화칼슘이있는데, 겨울에 눈오면 도로에 뿌리는 하얀알갱이 맞습니다. 이것이 흡습제로도 사용이 되는데, 일반적인 물먹는 하마나 그 비슷한 제품들 안에는 이 염화칼슘이 들어있습니다.
염화칼슘의 흡습력은 실리카겔보다도 훌륭합니다. 자신의 무게보다 14배나 더되는 수분을 흡습할수가 있습니다.
실리카게보다도 더 많은 양을 흡습을 하는데, 실리카겔과 다른점은 재활용이 안됩니다. 염화칼슘은 흡습과 동시에 액체상태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물먹는 하마를 처음 개봉했을때 흔들어 보면 사각사각 하는 소리가 들리지만 한동안 옷장에 보관해두면 물로 변해있는것이 그 때문입니다.
이것 이외에도 숫도 훌륭한 제습역할을 할수 있습니다. 탈취효과도 좋으니, 적적한 곳에 놔두면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출처: 내 머릿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