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참수작전 부대에대해서...
평시 제거 작전을 펼치는 곳은 정보사령부로, 철저히 베일에 싸여 있다. 특수임무여단이 특수작전부대라면, 이곳은 비밀작전부대다. 규모는 대령급 부대 기준 특전사의 두 배 이상인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사령부 장교 출신 한 인사는 “전시에 제거 작전을 수행하는 특전사와 달리 평시에 제거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게 정보사령부”라면서 “침투, 교란, 폭파, 암살, 납치, 공작 등 군사작전 및 블랙옵스(Black operation·흑색작전: 대외적으로 외교적, 국제법상 마찰이 일어나는 상황을 회피하기 위해 공식적으로는 인정·인증되지 않는 비밀 작전)에 특화된 부대”라고 했다.
물리적 전력 사용에 앞서, 휴민트(HUMINT·인간정보)를 통한 ‘특수공작’ 역량이 이들의 주 무기다. 전직 정보기관 고위 관계자는 “전면전은 전비(戰費) 소요, 인명피해 등 손실이 너무 크기 때문에 전쟁 가능성을 차단하면서, 북핵 위협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시 작전적으로 활용 가능한 특수공작 역량이 필수”라면서 “이들 공작요원은 미국의 정보지원단(ISA)과 CIA의 특수공작단(SOG)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했다. ISA는 오사마 빈 라덴 제거 작전의 주역인 합동특수전사령부(JSOC) 산하 비밀정보부대다. 당시 작전에서 JSOC의 ‘눈과 귀’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SOG는 CIA 내 준(準)군사부서인 비밀공작국(SAC) 예하 단체로, 냉전 시대부터 제3세계권에서 각종 쿠데타를 유도하는 것을 비롯해 요인 체포와 암살 등의 업무를 담당해오고 있다.군 정보 소식통은 “현재 기조는 북 도발에 대해 즉·강·끝(즉시 강력히 끝까지 응징)에 더해 두 배 이상의 응징을 하는 것으로, 아직까지 제거 작전 수행은 시기상조”라면서 “그러나 북의 도발이나 위협 강도에 비례해 (평시 제거 작전은) 충분히 검토 가능한 수단”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금처럼 남북한 극도의 긴장 상황에서는 전시 정규전 무력보다는 평시에 활용 가능한 전력이 훨씬 중요하고 의미 있다”면서 “이를테면 정보사령부 외에도 △△사령부, □□사령부의 전력 등으로, 이런 전력들이 평시 북한 수뇌부 제거에 사용될 것”이라고 했다
라는 보도를 확인 했어요. 특수임무여단 및 정보사특임대를 뜻하는거 같아요. 나머지 2개 침수작전 수행 부대는 국군 어느부대를 뜻하는걸까요?
보도에서 언급된 "△△사령부"와 "□□사령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반적으로 군사작전에서 평시 북한 수뇌부 제거와 관련된 부대들은 군의 특수작전과 관련된 부대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침수작전"과 같은 특수작전은 특전사,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공군특수비행대 등 특수부대가 수행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특전사는 평시 및 전시에 북한의 주요 인물 제거 작전, 침투 및 교란 작전 등을 수행할 수 있는 부대입니다. 특전사는 침투와 타격 능력이 뛰어난 부대이므로, "북한 수뇌부 제거"와 같은 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해군특수전전단 (UDT/SEAL)은 해상에서의 특수작전 수행 능력이 뛰어난 부대입니다. 북한의 해상 인프라를 타격하거나, 해안 침투 및 요인 제거와 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말씀하셨던 "△△사령부"와 "□□사령부"는 특전사 외에도 해군이나 공군의 특수부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들 부대는 평시에도 첩보와 침투, 타격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지식을 나누는 게 기쁨인 지식기부천사입니다. 작성자님의 질문은 매우 흥미롭고 현재의 안보 상황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필요로 하는 주제입니다. 대한민국의 참수작전 수행 부대로는 정보사령부와 특수임무여단이 거론되었고, 나머지 부대들은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어 있지 않아 명확히 특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제707특수임무단과 같은 특수부대들이 이러한 임무에 준비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하기도 합니다. 첨단 정보와 기술이 중요한 시대, 이러한 부대들이 어떤 방식으로 평시 작전에 활용되는지는 군사 기밀이기 때문에 직접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 확보된 정보는 아니지만, 작성자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야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전시 또는 예방전쟁 성격의 작전에서 적의 수뇌부를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무력화하는 임무를 띤 작전. 즉, 적의 '머리'를 잘라내는 의미를 가진다.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적 통수권자나 최고 지휘권자가 제거 혹은 중상으로 인해 제대로 된 전시 통제를 할 수 없게 되고 일부의 경우 사기 저하를 유도할 수도 있기 때문에 투입 비용 대비 결과가 상당히 우월한 작전이다. 물론 그만큼 리스크도 있기 때문에 꼭 참수작전이 만능이라고 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