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호란당시 청나라황제가 직접 조선에온 이유는?
병자호란당시 청나라황제가 직접 조선에 왔다고 하는데요.
왜 조선에 직접왔는지 궁금합니다.
이를 계기로 청과 형제관계에서 군신관계를 맺게 되었다는데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청나라 2대 황제 청태종 숭덕제 홍타이지가 직접 10대군을 이끌고 우리나라를 쳐들어왔습니다
청나라 후금을 건국한 누르하치의 8번째 아들로 누르하치에 이어 후금황제가 되었습니다
모 그당시 여러정황이 인터넷 여러자료가 있으니깐 참고 하시고요...
하여간 인조는 원래 강화도로 피신갈려고 하다가 강화도로 가는길이 청나라군에게 막히자
남한산성에서 항전을 계속합니다...
그런데 강화도에 피신가있던 왕실인척들이 청나라군에 의해 점령당하자...
인조도 항전의 의지가 꺽이고 말죠...
이때 남한산성이 얼마나 전쟁준비를 안했냐면 식량 식수부족은 태반이고
임금이 덥고 잘 이불조차 준비되어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청나라군대는 당시 사령부가 지금의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 있었고요 청나라 황제는 지금의
롯데월드가 있는 석촌호수 부근에 있었다고 합니다
하여간 중요한 사실은.... 인조가 걸어서 왕이 걸어서 남한산성에서 석촌호수 부근까지 와서
청나라 황제가 직접 주는 조선왕 책봉서를 받들고 맹세의 의미로 무릎을 꿇고 삼배구고두
3번절하고 9번 머리를 숙이는 황제에게 인사하는 법입니다...
인조의 머리에 피가날 정도로 이마를 땅에 박았다 하니 정말로 그떄당시 인조는 죽을수도 있는 상황이었죠..
하여간 청태종이 직접 군을 이끌고 친정한게 맞구요....
우리나라를 직접 외국황제나 왕이 침략해서 우리나라를 사로 잡은 예는 이떄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수나라 양제 당나라 태종 요나라(거란)성종은 거의 다 대패하거나 물러갔는데 유일하게 인조만 잡혀서
이런 굴욕을 당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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