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입질 훈련이 궁금해요!
이제 2개월 좀 넘었는데 입질이 있어요! 영상보고 가르쳐서 좀 나아졌지만 그럴때마다 짖으면서 반항합니다 예방접종때 의사샘도 많이 좋아졌다고 하셨는데 반항이 아직 있네요 어려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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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2개월이면 세상을 배우는 과정에 해당하는 시기입니다.
배우는 대상이 보호자이기 때문에 전문 훈련사의 도움을 받아 보호자의 행동 교정을 받으시는걸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2개월이 조금 넘은 강아지의 입질은 매우 흔한 행동입니다. 이 시기에 강아지들은 주변 환경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으며, 입질은 그 과정의 일부입니다. 강아지가 입질을 할 때마다 짖고 반항하는 것은, 강아지가 여러분의 반응을 테스트하고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보는 것일 수 있어요. 이는 강아지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 있는 행동입니다.
우선, 강아지가 입질을 하려고 하면, 놀란 목소리로 아! 야 라고 크게 말하고, 강아지의 입이나 몸에서 손을 떼고, 그 즉시 자리를 피해버리시고, 강아지가 진정될 때까지 기다린 후, 다시 쓰다듬어주고, 입질을 하지 않으면 칭찬과 간식으로 보상합니다. 입질을 하려고 할 때, 장난감을 주어 씹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강아지가 성장함에 따라 입질 행동은 줄어들 것이며, 일관된 훈련과 긍정적인 보상을 통해 더욱 빠르게 개선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가 짖고 반항하는 것은 어린 나이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행동일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훈련을 계속해주시기 바라며, 입질이 개선이 안되고 점점 더 공격성이 심해진다면 훈련사 방문 또한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