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복종훈련 이게 맞는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강아지 데려온지 일주일 안됬습니다. 배변활동 +집적응 때문에 울타리에 두고 지내고있습니다.
울타리도 열어주며 배변패드에 잘 하면 이쁘다 해주고 빗질해주고 잘 하면 사료주고합니다.
근데 종종 짖거나 뒷걸음치고 공격자세?로 왕왕 짖던데 이게 놀자는건지 더 만져주지 않아서 인지 모르겠어요ㅠ
요즘들어 유툽에 강아지 짖는이유 등등 보는데 저런게 서열정리 때문인경우가 있다고 복종훈련(배뒤집어서 )
하는걸 저렇게 짖을때 마다 하는데 이게 맞는 방법인지.. 다른분은 또 뒤집어서 하는 복종훈련은 안된다고 하는데
뭐가 맞나요?? 다들 말이 달라서 헷갈려요ㅠ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복종은 복종할만한 사람에게 하는것이지 그렇지 않는 사람에게는 강압일 뿐입니다.
통상 강아지를 처음키워보는 사람들의 경우 행동의 일관성이 결여되어 강아지가 혼란을 겪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강아지에게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건 보호자의 일관성입니다.
문제는 유튜브나 인터넷 글들을 보면 말하는 사람마다 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매체만을 보고 따라하다보면 오히려 일관성이 소실되는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추천되는것은 전문 훈련사의 동움을 받아 보호자분이 교육 훈련을 받아 일관성 있는, 그래서 복종하고 싶어지는 보호자가 되는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를 배뒤집어서 하는 복종훈련은 절대로 하지 마세요. 이 방법은 강아지에게 자신이 낮은 서열이라는 것을 알리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강아지에게 위협적이고 고통스러운 경험을 주는 방법입니다. 강아지는 배뒤집혀서 하는 행동이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항복하는 것이라고 인식합니다 . 이 방법을 사용하면 강아지는 신뢰와 사랑을 잃고, 공격성과 불안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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