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에 사용되는 용어들은 어떤것들이 있나요?
오페라하면 일반대중들이 영화나 연극처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예술분야 인데요. 그러다보니 우리가 모르는 용어들도 많이 있을거 같습니다.
오페라에 사용되는 용어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오페라는 다양한 언어와 문화권에서 개발된 예술 분야이므로, 다양한 용어들이 사용됩니다. 다음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오페라 용어 중 일부입니다:
아리아(Aria) - 주인공 또는 조연의 솔로 곡으로, 그들의 감정과 상황을 나타냅니다.
레시티티프(Recitative) - 대사를 노래하며, 이야기를 나레이션하는 부분입니다.
코러스(Chorus) - 집단 노래로, 대개 백악기와 함께 나타나며, 주인공들과 상호작용합니다.
오케스트라(Orchestra) - 악기군으로, 오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의 악기들로 구성됩니다.
듀엣(Duet) - 두 명의 가수가 함께 부르는 곡으로, 주로 로맨틱한 장면에서 등장합니다.
피나레(Finale) - 곡이 끝날 때, 대개 모든 가수들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부르는 대단원으로, 곡의 중요한 결말을 표현합니다.
투레트(Tour de force) - 대개 하나의 가수가 기술적으로 어려운 부분을 부르는 것으로, 대중의 인기를 얻는 부분입니다.
스포츠(Spoken) - 가수가 노래하지 않고 말로 대사를 전달하는 부분입니다.
리브레토(Libretto) - 오페라의 대사와 가사를 포함하는 곡의 전체적인 대본을 말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용어들이 있지만, 이는 일반적인 용어들입니다. 다양한 작곡가, 국가, 시기에 따라서도 용어들이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페라는 종합예술로서 여러 구성요소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페라의 구체적인 음악적 구성요소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대본(Libretto) : 오페라는 연극과 음악이 합쳐진 형태의 예술이므로 대본이 필요하다.
- 아리아(Aria)와 레치타티보(Recitativo) : 노래 부분은 보통 아리아, 레치타티보, 앙상블, 합창으로 구분된다. 가장 완성도가 높은 것이 아리아이다. 아리아는 주인공의 내면을 표현해 주는 독창곡이다. 레치타티보는 극 진행에 사용되는 대화체 노래이다.
- 서곡(Overture)과 간주곡 (Intermezzo) : 서곡은 오페라가 시작되기 전 극의 분위기를 암시하는 기악곡이다. 간주곡은 막과 막 사이에 연주되는 기악곡으로, 막간을 이용해서 공연되던 짧은 희극 오페라를 간주곡(Intermezzo)라고 불렀다.
- 합창(Chorus)
처음에는 화려한 장면이나 결말 부분의 들러리 역할이었다. 모차르트에 의해 능동적인 위치를 가지게 되었고, 베르디나 푸치니의 작품에서는 합창이 주도하는 경우도 생겨났다.
- 성악가와 성부(Part)
일반적으로 성악가는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테너, 바리톤, 베이스로 구분된다. 그러나 극중 성격과 가진 음질에 따라서 콜로라투라(Coloratura), 레제로(Leggiero), 리리코(Lyrico), 드라마티코(Dramatico), 카운터테너 등 여러 가지로 구분된다.
- 발레(Ballata)
프랑스 오페라에 주로 사용되었으며, 발레가 포함된 5막 구성의 프랑스 오페라를 '그랜드 오페라'라고 한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리아- 오페라, 오라토리오 , 칸타타 등에서의 독창곡으로 일반적으로 레시터티브와 짝을 이루는데 가수는 레시터티브로서 이야기의 상황을 설명한 뒤 아리아로서 자신의 심정을 토로합니다.
리브레토- 오페라의 대본
드라마투르크- 독일의 오페라 하우스에서 대본의 배역 결정부터 연출까지 거의 모든 과정을 관여하는 인물
안녕하세요. 엄재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아리아(aria)
오페라·오라토리오·칸타타 등에서의 독창가곡
리브레토(a libretto)
오페라의 대본
서곡(Overture)
화려한 악곡의 팡파르
간주곡(intermezzo, 인터메쪼)
막과 막 사이에 연주되는 기악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