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에서 블록체인을 쓰는이유가무엇인가요??
이번삼성에서도 삼성코인을 발행할것이다는 기대감에 뉴스가나오고있는데 대기업이 어떻케 블록체인을 쓸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실생활에 적용된 블록체인기술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기업을 위한 블록체인
블록체인은 분산성과 보안성을 바탕으로 의료, 금융, 공급망 관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거래의 보안과 감사가능성(auditability)이 중요한 모든 종류의 기록 관리, 계약 또는 레지스터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처음 도입한 곳은 은행권인데요. 미국의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Accenture)’는 전 세계 최대 투자 은행들이 블록체인 기술로 어음교환과 정산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면 연간 약 100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대표적 사례로는 호주증권거래소가 있는데, 대부분의 주식거래 정산과 결제를 관리하는 데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신원확인은 공공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중요합니다. 은행권에서는 고객의 신원을 기록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는 공통 디지털 유틸리티를 실현시키기 위해 수년간 노력해왔고 항공사, 콜센터와 전자상거래에서도 고객의 신원 확인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UN’과 ‘마이크로소프트(MS)’는 신원증명 서류가 없는 사람을 위한 블록체인 신원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쇼카드(ShoCard)’도 여행, 콜센터 인증 및 나이 인증을 위한 신원 확인 플랫폼을 출시했습니다.
‘팜 투 포크(Farm-to-fork)’ 운동도 의외의 블록체인 성공사례입니다. ‘월마트(Wal-mart)’를 포함한 대형 식품 리테일러들이 식품 공급망의 추적 가능성을 강화하고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 블록체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공급망은 농부, 중개인, 유통업자, 가공 처리자, 소매업자, 규제 담당자와 소비자 등으로 복잡하게 얽힌 네트워크로 구성돼 있는데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면 식품의 온도 및 품질, 배송 일정, 시설의 안전 증명서 등을 포함한 주요 정보를 자동 추적하여 공급망 관리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오염된 먹거리의 원인을 보다 쉽게 파악하여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식품 운송 전 과정에서 식품 안전이 유지됐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디지털 데이터와 거래의 보안 및 인증 이슈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은 아닙니다. 하지만 MS, IBM, 삼성과 같은 선두 기업들이 블록체인에 전념하고 있기 때문에 데이터 보안은 점차 강화될 전망입니다.대기업뿐 아니라 일반 기업 그리고 모든부분에 보편화가 될거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