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 국가 도시에 대해 알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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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는 산지가 많은 지역적 조건 때문에 통일 국가를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따라서 그리스인들은 해안가의 평야 지대에 중심으로 여러 촌락 단위로 모여(집주)하여 생활하였습니다. 또한 기원전 10세기 경 도리아인이 남하면서 스스로 촌락들은 방어를 위해 높은 언덕에 성과 요세를 지었는데, 이것이 폴리스(도시 국가)로 발전했습니다.
폴리스는 중심에는 아크로폴리스가 있었고, 그 밑에 아고라(광장)이 자리 잡고 있고 있었습니다.
그리스의 대표적 폴리스로는 아테네와 스파르타를 손꼽을 수 있는데, 아테네는 초기 귀족들이 경제와 군사를 지배하면서 정치 실권을 장악하였으나 상공업이 발전하면서 부유한 평민들이 스스로 중장보병의 주역으로 참여하면서 귀족과 대립하였습니다. 기원전 6세기 솔론이 귀족과 평민의 대립을 조정하면서 재산의 정도에 따른 정치 참여권을 부여하는 금권정을 추진하였으나 실패하고 페이시스트라토스와 같은 참주가 출현하였습니다. 이에 클레이스테네스가 참주의 출현을 막고자 도편 추방제와 거주지 중심으로 부족제 개편, 500인 협의회를 통해 민주 정치의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5세기 페리클레스 시대에는 추첨제와 수당제가 도입되면서 민주 정치가 발전합니다. 아테네는 산업적인 측면에서 상공업, 군사적으로는 해군 중심이었습니니다.
스파르타는 도리아인이 원주민을 정복하여 세운 폴리스로 정복당한 원주민은 대부분 헤일로타이로서 예속 농민으로 농업에 종사하고, 페리오코이는 반자유민으로 상공업에 주로 종사하였습니다. 스파르타는 소수의 시민이 대다수 피지배층을 감시하고 통제하기 위해 강력한 군국주의 체제로 발전하였으며, 남성 시민은 어릴 때 부터 공동 식사 등 집단생활을 하면서 엄격한 군사 훈련 을 받았습니다. 산업적으로 스파르타는 농업, 군사적으로 육군이 중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