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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재칼194
진실한재칼19420.01.11

양자컴퓨터와 블록체인의 관계가 어떻게 되나요?

양자컴퓨터가 상용화 될수록 블록체인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위협이된다는 얘기도 있고 반면에 양자컴퓨터가 상용화 되기 전에 블록체인이 그에 대한 대비가 가능할거라는 예상도 있는데요 정확히 어떤게 맞는말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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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양자 컴퓨터가 등장하게 되면 압도적인 연산 능력으로 블록체인이 해킹당할 수 있다는 말이 많습니다. 물론 가능성이 0%는 아니겠지만 저는 성공 확률이 낮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양자 컴퓨터가 등장하여 상용화되는 시점이 온다고 했을 때 보안성의 위협을 받는 것은 비단 블록체인 뿐만이 아닐 것이고, 당장 은행이나 증권 시장 등 기존의 중앙화된 금융 시스템 또한 보안성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양자 컴퓨터의 등장과 관련하여,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보안 문제는 흔히 창과 방패의 싸움에 비유하기도 하며, 해킹 기술의 발전은 곧 보안 기술의 발전을 불러오게 될 것이므로 블록체인이 해킹을 쉽게 당할 가능성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만약에 해커들이 양자 컴퓨터로 블록체인을 해킹할 수 있는 시대가 온다고 할 때 그 반대에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보안성을 확보하는 노드들 또한 양자 컴퓨터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해커들이 양자 컴퓨터를 이용해 해킹을 시도하는 때가 온다면 블록체인 보안 전문가들도 일반 컴퓨터로 그것을 방어하게 되지는 않으리라는 것입니다.)

    즉 컴퓨팅 기기의 성능 측면에서 해커 vs 블록체인 보안 전문가 사이의 사이버 전쟁이 일어났을 때 사용하는 장비의 차이로 인해 공격과 방어의 전력 차이가 클 것이냐 할 때 의문이 듭니다.

    따라서 저 개인적으로는 양자 컴퓨터가 등장한다고 할 때, 지금도 해킹 피해를 입는 블록체인이 존재하듯 미래에도 해킹을 당하는 블록체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나 개념의 존립 자체가 흔들릴 정도로 해킹을 막지 못하고 무력화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으리라 보고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양자 컴퓨터와 블록체인의 관계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 블록체인과 양자컴퓨터 모두 대중화가 되지 않는 상태이며, 모두 기술이 완전한 단계는 아니라 보여집니다. 특히 블록체인은 이제막 대중화를 위해 실행활에 적용하기 위한 시도가 진행중이지만 양자 컴퓨터는 현재 시험적인 연구단계 수준에 불과합니다.

      • 양자컴퓨터가 실행활에 도입되어 상용화되기까지는 20~30년은 더 있어야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설령 그전에 도입이 가능한 수준까지 발전된다하더라도 이미 블록체인에서는 양자컴퓨터를 대비하여 다양한 기술이 개발/도입되고 있습니다.

    • 특히, 에이다는 기본 설계부터 양자컴퓨터 해킹이 불가능하게 개발중에 있다고 하였으며, 이더리움은 3.0 단계인 2027년 정도무렵에는 양자 컴퓨터에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 보여지고 있고 EOSIO의 핵심 개발 책임자인 댄 라리머는 향우 EOSIO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면 공개키 인프라를 구성시 양자저항력을 가질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양자역학에 따른 블록체인과의 연관성에 대한 질문이시네요

    블록체인의 가장 핵심이 기존장부시스템 대비 투명성과 그에 따른 보안성임을 부인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겁니다. 그러나 이러한 블록체인도 정말 연산력이 빠른 해킹시스템이 존재한다면 현재의 수준으로는 취약할 수 밖에 없는데 그게 바로 양자역학컴퓨터입니다.

    양자역학컴퓨터의 현재 연산속도는 최신 구글의 주장에 따르면 슈퍼컴퓨터가 1만 년 동안을 해야 풀 수 있는 수준의 연산을 양자컴퓨터는 3분 만에 끝낸것으로 이야기 한 적 이 있습니다. 또한 그 속도는 계속해서 빨라지고 있는 상황이죠

    그렇다보니 블록체인의 암호체계역시도 이정도로 빠른속도면 무력화가 가능한 것 입니다.

    하지만 미리 걱정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게 우선 양자역학에 대해 여전히 모르는게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이해도 쉽지 않을뿐더러 양자역학자체가 현재의 이해수준과 기술수준으로는 양자를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모든결과값이 달라져버리는 그 민감한 반응(?) 때문에 함부로 일반인이 쓸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만약 그정도로 일반인이 해킹에 사용할 정도로 양자컴퓨터가 상용화 보편화된다면 당연히 블록체인 기술에도 양자역학이 도입될것이기 때문에 창과 방패의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