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은 언제 처음 누구에 의해 나왔나요?
평소에 제일 많이 먹는게 라면이라고 할 정도로 라면을 정말 좋아하는데
라면은 언제 누구에 의해 처음으로 만들어진 걸까요?
라면의 역사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고매한크낙새25입니다.
라면은 1963년에 처음으로 출시된 이래 세계 각국에서 인기 있는 인스턴트 식품입니다. 그러나 라면의 역사는 그보다 훨씬 오래되었습니다.
라면의 기원은 중국의 '라면' 혹은 '로우멘(老麵)'이라는 면 요리에 있습니다. 이 요리는 면을 끓인 후에 스프와 함께 먹는 것으로, 16세기 중국에서 이미 존재하였습니다. 그 후 이슬람 거래상들을 통해 일본에 전해졌고, 일본에서는 20세기 초반부터 이미 인스턴트 식품으로 개발되어 소비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적인 라면의 역사는 1958년에 일본 회사인 '일신식품(日清食品)'에서 개발된 '참깨라면'부터 시작됩니다. 이어 1963년에 일신식품에서 '치킨 라면'을 출시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이후 라면은 다양한 종류와 맛, 브랜드로 출시되어 현재까지도 인기 있는 인스턴트 식품 중 하나입니다.
안녕하세요. 투명한숲제비211입니다.
라면의 정확한 기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중국의 '라면(拉麵)'이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이미 17세기에는 라면과 유사한 면 요리가 있었으며, 20세기 초반에는 이미 중국 전역에서 널리 먹히는 인기 있는 음식이었습니다.
그리고 20세기 초반, 일본의 식품 업체인 일본 닛산(NISSIN)의 창업자인 안도 모모프가 중국 방문 시 현지에서 라면을 먹었으나, 찬물에서 면을 끓여 먹는 것이 어렵다는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물에 면을 넣고 조리한 뒤 별도로 만든 스프를 끓인 물에 부어 먹는 방식을 개발하여, 1958년에 '착한라면'이라는 상표명으로 일본에 처음 출시하였습니다. 이후 일본에서 라면은 매우 인기 있는 음식이 되었고,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밝은저빌89입니다.라면의 기원은 1870년대 일본 요코하마 중화거리, 고베 난킨마치 등의 중국요리점에서 처음 시작되었다는 설과 1922년 삿포로에서 시작되었다는 설이 있다. 돼지뼈, 닭고기, 야채, 멸치 등으로 우려낸 국물에 수프로 양념을 하여 삶은 중화면(中華麵)과 함께 먹는 것이 대체적이다. 라면이 많은 인기를 끌자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라면이 등장하게 되었다. 중일전쟁 때 중국인들이 전쟁 비상식량인 건면을 식용유지로 튀겨서 보관하기 쉽도록 포장하고 별도의 수프를 가미하여 먹은 것을 인스턴트라면의 원형으로 보기도 한다. 인스턴트라면이 처음 출시된 것은 1958년으로 산시쇼쿠산(サンシㅡ殖産:현재 닛신식품)에서 생산한 '치킨라멘(チキンラㅡメン)'이 시작이었다. 닛신식품의 창업자 안도 모모후쿠[安藤百福]가 면을 기름으로 튀기는 것을 보고 라면을 만드는 방법을 착안하였다.
라면의 역사는 20세기 초 중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중국의 불안정한 정치 상황과 빈곤으로 인해 많은 중국인들이 해외로 이주하였고, 이주한 중국인들은 중국의 가정식인 "라오면"을 기반으로 변형된 라면을 만들었습니다. 이후에는 일본인들이 이 라면을 받아들였고, 일본에서 생산된 라면은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라면이 유명해진 것은 1960년대부터입니다. 당시 대한민국은 경제가 어려웠고, 라면은 저렴하고 간편한 식사였기 때문에 인기를 얻었습니다. 1963년에는 삼양식품에서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인 "삼양라면"을 출시하여 대중적으로 유명해졌으며, 현재까지도 다양한 라면 제품이 생산되어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굳센때까치29입니다.
라면은 1958년 일본 닛신식품의 회장 안도 모모후쿠에 의해 개발되어 시판된 식품인데요.
1950년대의 일본은 제2차 대전 패배의 후유증으로 인해 건국 이후 최대의 고난기를 겪고 있었어요.
이 때문에 식량이 부족하여 미국에서 밀가루를 지원 받아 빵을 만들어 먹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였어요.
안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쌀밥을 주식으로 하던 식습관 탓에 빵만으로는 공복감이 채워지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밀가루를 이용한 새로운 식품을 개발하기로 결심했어요.
그러나 이는 쉽지 않았는데, 어느 날 술집을 간 안도는 덴뿌라를 기름에 튀기는 것을 보고 힌트를 얻게 돼요.
바로 집으로 돌아온 안도는 밀가루를 국수로 만들어 튀겨 보았고, 이후 몇 차례 실험 끝에 결국 라면 개발에 성공했어요.
안도가 만들어 낸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인 아지츠케면은 국숫발에 양념을 묻힌 것으로 끓는 물에 2분만 넣고 끓이면 되었어요.
한편 국내에서는 1963년 삼양라면이 일본의 라면 제조기술을 도입해 삼양라면(치킨탕면)을 선보이면서 라면의 시대를 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