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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28

중국과 대만이 앙숙관계라하고 전쟁위험성도 있다던데 왜 그런가요?

중국과 대만이 아주 오래전부터 서로를 싫어하는 앙숙관계라하고 또 최근에는 중국의 대만에 대한

침략전쟁의 위험성도 언론에서 보도하던데 대체 둘 사이가 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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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대한민국과 북한의 관계라고 보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관점 및 양국의 헌법에 따라서는 현재 중국은 중국공산당이 들어선 중국 본토의 중화인민공화국과 국부천대로 타이완 섬으로 망명한 중국국민당의 중화민국으로 분리된 분단국가이다. 통일 전 독일을 보자면 '동독'과 '서독'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같은 독일이었다가 갈라진 상황임을 이해한다. 그런데 '중공'과 '자유중국'에서 '중국'과 '대만'으로 바꾸어 부르다 보니 '원래 하나였다가 갈라졌다'란 인식을 단어만으로는 할 수 없는 것이다. 대만을 자유중국이라 부르던 시절에는 대만이 당연히 중국에 속한다는 인식을 했다. 냉전이 끝나고 1992년 대한민국이 대만과 단교함과 동시에 중국과 수교를 한 후, 자유중국, 중공을 각자 오늘날의 이름으로 고쳐 불리게 되면서 혼란이 심해진다. 요약하자면 분단국가라는 특수성에다가 범람연맹과 범록연맹 같은 정치적인 문제까지 섞이면서 굉장히 복잡하다.

    현재의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처럼, 양 정부는 서로의 존재 자체를 자국의 국토를 불법적으로 점거한 단체로 간주하고 있다.[2]따라서 둘 다 하나의 중국 정책을 주장하기 때문에 한 쪽과 수교하게 되면 동시에 다른 한 쪽과의 국교가 단절된다. 때문에 양안 사이에는 정치적인 긴장이 매우 강하다.

    대만 정부는 중국을 중국 공산당이 반란을 일으켜 자국 영토를 점거한 이후 불법적으로 세운 정권이라고 주장하며, 중국 정부는 타이완에 있는 국민당이 국공내전으로 소멸한 중화민국을 참칭한다고 주장한다. 후자의 경우 중국은 '과거사로서의 중화민국'의 존재는 인정하고 있으며, 따라서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전의 중국 역사를 다루는 박물관 등지에는 멀쩡히 청천백일기가 걸려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대만 독립파 역시 중국을 적국으로 간주하나, 중화인민공화국이라는 국가의 존재 자체는 인정한다는 점에서 통일파와 다르다.

    출처: 나무위키 양안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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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윤 축복
    승윤 축복23.03.28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중국대륙은 국민당의 지배하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산당이 세력을 키웠고 결국 1949년에

    중국 내전에서 공산당이 국민당을 몰아내고 국민당은 대만으로 쫒겨 갑니다. 그이후 공산당은 대만을 무력으로 정복하려 하였으나

    미국이 7함대를 동원하여 이를 억제합니다. 중국과 대만은 이러한 역사적 배경으로 인하여 사이가 좋을 수 없고 중국은 대만을

    대만은 본토를 수복하려 노력하여 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체제까지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이니 사이가 더 좋을리 없습니다.

    생존이 걸린 문제 입니다. 이념이 이렇게 무서운 것입니다. 우리도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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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국과 대만의 관계는 복잡하고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둘 사이에는 지속적인 정치적 긴장이 있습니다. 이러한 긴장의 뿌리는 1949년 중국 내전이 끝나고 중국 공산당(CPC)가 승리하여 본토에 중화인민공화국을 수립한 이래부터입니다. 패배한 국민당(KMT)은 장제스가 이끄는 대만 섬으로 후퇴하고 중화민국(ROC)를 세웠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대만을 자국 영토의 일부로 간주하고 있으며 대만을 통제하기 위한 무력 사용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중국 정책"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은 하나뿐이고 대만도 그 일부라는 생각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중국은 대만 정부가 이 정책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대만은 정부, 군사, 경제를 가진 독립된 국가라고 주장하며 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수년에 걸쳐 중국과 대만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었고 전쟁의 위험이 항상 존재했습니다. 양측은 군사 훈련을 실시하고 군사력을 강화했습니다. 그러나 양측은 차이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화와 평화적 협상에 참여할 의지도 보여주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양측이 긴장을 고조시키거나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는 어떠한 행동도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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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국과 대만은 1949년 이후 양안 관계를 형성했는데요. 이는 공산주의 vs 자본주의 대립 양상을 의미합니다. 우리와 마찬 가지로 중국의 공산 주의 대만의 자유 민주주의 가 서로 갈등을 겪는 것이지요. 우리가 북한을 같은 민족이면서도 적대시 하듯이 대만과 중국도 같은 민족 이지만 서로 체제가 달라서 적대 시 하지만 사실 둘은 같은 중국 한족 입니다. 전쟁 가능성은 매우 적구요, 혹시 전쟁이 발생 한다면 중국이 북한과도 얽혀 있어서 우리나라도 그 피해에서 절대 자유 롭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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