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이 불안한데 혈변 사진 봐주시겠습니까?
과식도 아니고..
브런치 적당히 천천히 먹었는데.
식후 1시간쯤? 배가 아픈듯하면서
급박변 신호가 와서 배변함.(설사느낌.변색깔못봄)
그 후 30분 뒤 배가 마니아프면서 급박변 신호와서
설사함.(변 색깔 못봄)
그후 30분 후에도 약간 설사를 함.이 때 변을 보니
설사에 피가 마니 섞여 있었음. 물같은 설사 아님. 피가 설사에 섞여있고 양이 많고 작게 덩어리도 진거같음. 완전 밝은 선홍빛은 아니고 그렇다고 검지는 않음. 몽글한느낌.
그 후 변의가 느껴져 소량의 변이 무르게 나오거나 설사가 나오면서 이틀째 혈변이 나오다말다함. 3일째부턴 설사나 피 없고 배는 아프진않음.
근 일이년새 급박변.설사있었고 과식이나 야식시 미친듯 배가 꼬이며 썩은 내 나는 설사 함. 변이 전보다 늘 가늘고 무른적이 많음.
치질이 있은지도 몇년되었음. 근데 이번 혈변은 겉 치질에서 나오는 피느낌은 아님.. 현재 우리나라 나이 42세이고.5년전 대장내시경에서 아무 이상없었음. 대장암.직장암일까봐 무지 걱정됨. 사진은 어제 마지막 설사때.그리고 오늘 다시 혈변본 사진임. 그리고 현재 다시 정상화된 변사진도 추가함. 원래 처음 혈변시에는 피가 엄청 더 많았는데 그 사진은 없어서 나중에 찔끔 나온 사진을 첨부함.
혈변본후 4일째 되는 날 소화기내과랑 항문외과 다녀왔습니다.
소화기내과에서는 과민성장이고 추가로 치질의 가능성을 얘기하셨음.. 그리고
항문외과서 수지검사 및 항문경 검사함.
치질은 2-3단계이나 항문경 사진상으로 치질에 피가 난 흔적은 없다고.. 항문은 워낙 재생력이 좋다고 얘기하시며 아마도 치질로인한 혈변일것같다고함..
변사진보여드리니..장염으로인한출혈같고
대장내시경 5년전에 아무이상없었으면 대장암은아니라고하셨으나..
대장암이넘불안한데 혈변양성이 대장암은아닐까요.ㅜ
참고로 6.30 대장내시경 예약되어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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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빨리 내시경 서둘러야될정도로 나쁜상탠가요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설사와 함께 혈변이 나오는 경우는 치질의 가능성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사실이며 과민성 장 증후근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나이에서는 혈변이 있을 때에는 대장 내시경 검사를 권하고
있으며 다른 질환을 감별하기 위해서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장암이나 염증성 장질환이 있는 경우는 변과 함께 피가 묻어 나오는 경우 보다
혈변 자체가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능성이 적지만 대장내시경 검사는
반드시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혈변을 발생시키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치핵(치질)이 맞습니다. 또한 항문외과에서 시행한 진료 상으로도 치질에서 발생한 출혈의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으면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직접 진찰한 의사 분의 소견이 가장 정확합니다.
대장내시경을 시행하지 않고 대장암이나 직장암을 진단하기는 어려우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불안하시다면 스케쥴을 당겨서 대장내시경을 시행해 볼 수 있겠으나, 반드시 즉각적인 검사가 필요한 상태로 판단되지는 않습니다. 출혈을 일으킬만한 뚜렷한 병변이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대장암의 가능성이 낮지만 배제할수는 없으므로 대장내시경 및 항문외과 방문을 권장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현재로서는 5년전 대장암에서 증상이 없었다면 대장암 가능성은 낮으나 완전히 배제하기는 힘들므로 내시경을 일찍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혈변은 하부위장관에서 비롯될 수도 있지만 상부위장관인 위나 십이지장부에서 궤양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변에 피가 묻어나오는 혈변의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이 치질(치핵)입니다. 하지만 치핵이 원인이 아닐 경우 직장암,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여러가지 질환에서 혈변이 주증상이 될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외과나 내과에 가셔서 원인을 확인하는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혈변은 치질부터 대장암까지 다양한 원인들이 존재합니다. 시일은 늦추지 마시고 가까운 외과 방문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서원 의사입니다.
물론 대장암의 증상으로 혈변이 나타날 수 있지만 혈변이 꼭 대장암을 시사하지는 않습니다.
혈변의 원인으로는 염증성장질환, 치핵, 게실염 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우선 소화기내과에 가셔서 추가적인 임상증상 여부를 확인하시고 정확한 감별진단을 위한 검사를 시행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대장내시경 예약이 되어있는 상태에서 급박하게 가실 필욘 없으나 혈변이 심해져서 어지러운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응급실에 방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말씀하시는 내용을 토대로 보았을 때에 대장암을 배제할 수는 없어 보이긴 합니다만 그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없기도 합니다. 변을 볼 때 출혈이 의심되는 소견이 동반되어 많이 불안하실텐데 대장암이 맞다고 하더라도 단기간 내에 급격하게 진행할 가능성은 높지 않기 때문에 예정된대로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셔도 충분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많이 걱정되시면 앞당기셔도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대장암이 걱정되는 형태는 설사보다는 일반정인 변을 봣을때 변과 피가 섞여있는 형태의 변입니다.
일반 변을 보셨을때 피가 섞여있었던 경우는 없었나요?
피가 섞여있는 경우가 없었고 치질이 잇으시다면 급하게 대장내시경을 하실 필요는 없고 예약잡힌 날짜에 확인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대장암의 가능성은 매우 떨어져 보입니다. 나이를 봐도 그렇고 최근 5년전 검사에서도 이상이 없었다면 치질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 또는 장염으로 대장 점막에 상처가 나서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대장암은 빨리 자라는 암은 아닙니다. 대장 용종부터 시작하면 5년 이상 걸리기 때문에 대장암의 가능성은 떨어진다고 판단되는 것이지요. 대장 내시경 검사는 5년이 경과했으니 받아보셔도 되기는 하나, 마음 편히 검사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