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으로, 5일에서 7일 내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을 쓰지 않는다면 다음과 같은 보존적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첫째,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입니다. 수분은 비강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해 점액 배출을 돕습니다.
둘째, 생리식염수 비강 세척입니다. 하루 1에서 2회 정도 미온 식염수로 세척하면 코막힘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근거 수준도 비교적 확립되어 있습니다.
셋째, 실내 습도 40에서 60퍼센트 유지입니다. 건조한 환경은 점막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넷째, 따뜻한 수증기 흡입이나 온찜질은 일시적으로 코막힘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몸살기가 있다면 미열 여부 확인 후, 고열이 없으면 수면과 수분 보충이 가장 중요합니다. 증상이 10일 이상 지속되거나, 누런 콧물과 안면 통증이 심해지면 세균성 부비동염 가능성을 고려해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