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10개월에 이르기까지 차츰 낮잠이 줄어들고 밤잠이 늘어나게 되어 돌 전후의 아기들은 하루에 평균 총 14시간 정도를 자게 됩니다. 낮잠도 한 두 번으로 줄기 시작하게 되어 18개월에 이르면 대개 낮잠은 한 번으로 고정됩니다. 분리 불안으로 인해 엄마의 젖이나 신체의 일부를 만지면서 잠을 자지 않도록 유도해야 하고 가능하면 좋아하는 애착인형 등의 수면 도우미 친구와 함께 잘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아이들을 재우거나 돌보는 방편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을 취침시간에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