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최근 연구에서 항생제를 복용한 사람에서 피임약의 효과가 떨어져 임신 가능성이 높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항생제 중에서 여성호르몬 분해 촉진 효소를 유발하는 약제의 경우 피임약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이야기이지요. 연구 결과에 의하면 피임약의 효과를 떨어틀이지 않는 약에 세팔렉신이 있는데 1세대 세팔로스포린 계열의 약입니다. 세프라딘도 같은 1세대 세팔로스포린이기 때문에 동시에 복용해도 피임약의 효과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