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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3.11.01

선종과 용종의 차이는 무엇이며 암 여부는 조직검사를 해야 알 수 있나요?

나이
47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벌써 세번 째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왔습니다.

검사 시 다행이 나쁜 녀석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식습관과 장환경이 안 좋아져서 걱정이기는 합니다.

용종을 2개 정도 떼어낸 이력이 있는데,

1년 주기로 검사해도 용종이 발견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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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용종은 대장내에 발견되는 점막 돌출형 병변을 통칭하는 개념으로 용종안에 선종이 포합되어 있습니다.

    용종 은 악성용종과 양성용종으로 구분되며 악성용종은 암 / 양성용종은 암이 아닌 용종이고 이 양성용종안에는 선종이나 염증성폴립, 과형성폴립 등이 포함됩니다.

    한번 대장내시경을 한다고 해서 모든 용종이 전부 제거 되는것은 아닙니다. 폴드 사이에 가려져 있거나 장이 잘 안비워져 있다고 하면 변이나 이물질로 가려져 있을수 도 있어 발견이 되지 않을수도 있고 1년사이에 용종이 새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을 하면서 용종들을 제거해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1년주기는 다소 빠르긴 합니다. 용종의 갯수가 많았거나 용종의 종류가 선종이 있었다고 하면 2년간격으로 보기도 하며 그렇지 않았다면 3~5년 간격으로 보기도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인 질문은 아래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점막에서 볼록 튀어나온 덩이를 용종(polyp)이라고 부르고, 이 용종을 떼어내서 조직검사를 했을 때 진단되는 용종의 진단명 중 하나가 선종(adenoma)입니다. 선종이 방치될 경우에는 선암종(adenocarcinoma)와 같은 악성 종양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과거 내시경 도중 용종이 발견되었고 선종을 진단받으셨다면 단기적으로는 1년 주기로 내시경 추적검사를 권하는 편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용종은 포괄적인 용어입니다. 용종의 종류 중에 선종이 있으며, 선종은 용종들 중에 예후가 비교적 좋은 편에 속하는 종류의 용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