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 발생한 다음에 여진은 무조건 오는 건가요?

Question

지진이 발생한 다음에는 여진이 그 뒤를 이어서 온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여진이라는게 지진과 필수적인 하나의 세트로 발생하는것인가요?그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지진 발생 후 여진이 발생하는 것은 일반적인 패턴이지만, 모든 지진에 여진이 무조건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진의 규모와 성질은 여진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인들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대규모 지진 발생 후 여러 번의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여진은 지진 발생 시 지하에서 발생한 에너지가 천천히 방출되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이러한 여진은 일반적으로 지진 발생 후 몇 시간에서 몇 주간 지속될 수 있으며, 때로는 지진 발생 전에도 이미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지진이 여진을 초래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진의 규모와 성질, 지진 발생 위치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여진 발생 가능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지진 발생 후 여진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보통 지진 발생 위치가 지하 구조적으로 단단하거나, 지진 발생 시 방출된 에너지가 충분히 소산되어 여진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여진(餘震, Aftershock)은 지진학에서 큰 지진이 발생한 이후에 발생하는 작은 지진을 의미한다. 큰 지진의 영향으로 이동한 지구의 지각이 다시 재조정되며 이동하면서 남은 탄성에너지를 마저 해소하기 위해 발생한다. 큰 지진이 발생한 이후에는 지진계로 감지할 수 있는 수백에서 수천 회의 여진이 발생하며 일정한 패턴에 따라 이러한 여진의 크기와 빈도는 시간이 갈수록 감소하며 본진 발생으로부터 수 개월이나 수 년 후에도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여진이 발생하는 지역을 여진역(餘震域)이라고 한다.(출처 : 위키백과 - 여진)

위에 보시듯 여진은 지진으로 이동 된 지각이 다시 재조정되면서 발생되는 것으로 큰 지진일 수록 여진도 강하기 떄문에 느껴지지만 작은 지진의 경우 여진이 작아서 느끼지 못할수 있는데요. 하지만 지진이 발생되면 조금이라도 지각이 재조정되어서 여진이 오니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