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지구로 복귀하지 못한 우주 탐사선도 있습니다. 우주 탐사선이 우주로 발사되었을 때 예상치 못한 문제나 고장 등으로 인해 지구로 돌아오지 못하고 우주 공간에서 남아있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부 우주 탐사선은 목표 지역으로 이동 중에 발생한 기술적 문제나 통신 장애로 인해 지구로 복귀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탐사 임무가 종료된 후에도 정상적인 제어나 추진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지구로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잘 알려진 사례 중 하나는 1986년에 발사된 소렉트시브 7호 탐사선입니다. 이 탐사선은 할리스 코메트를 조사하기 위해 발사되었지만 발사 직후 탐사선과 연락이 두절되어 지구로 복귀하지 못한 상태로 우주에서 방황하다가 2019년에 재발견되었습니다.
또 다른 예로는 솔라 소일(태양 근접 지역)을 조사하기 위해 발사된 헬리오스 1와 2호 탐사선도 있습니다. 이들은 태양에 매우 가까운 궤도로 진입하면서 높은 온도와 방사선 등의 요인으로 인해 장기간 운용이 어려워졌습니다.
이처럼 우주 탐사선이 지구로 복귀하지 못하는 상황은 특별한 상황에서 발생하지만, 이들은 우주 공간에서 계속해서 연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