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다른 여러 배경도 있겠지만
유대인에 대한 열등감이 학살의 이유였다고 합니다.
1871년 독일은 어마어마하게 발전을 하게 되는데 이때 유대인들도 독일 전역에서 눈부시게 사업을 성장시켰습니다.
당시 독일 민간 은행 및 증권 시장을 거의 유대인들이 장악하고 있었으며 한마디로 독일 경제와 언론을 유대인이 좌지우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히틀러의 정권 지지를 위한 정치적 이유도 있었다고 합니다.
독일이 세계대전에서 패배한 이유가 유대인 때문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서 독일 국민들은 경제가 작살 나서 먹고살기 힘든데 그것과 반대로 유대인들은 그동안 벌어드린 돈으로 윤택하게 살고 있으니 이런 이유들로 독일 국민들의 불만은 점점 쌓여만 가고 있었습니다.
이때 이것에 주목한 히틀러는 반 유대주의를 표방하여 "뭉쳐야 산다! 우리가 짱이다!" 라며 독일 민족이 얼마나 위대한 민족인지를 이야기하며 불만을 유대인으로 돌려 나치당의 지지를 이끌어내게 됩니다.
따라서 히틀러 뿐만 아니라 독일 사회에서의 반 유대 감정은 종교적 이유, 역사적 전통,
경제적 분노가 한데 모인 종합적인 이유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