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폐 우측 아래 쪽에 변형세포가 발견되었다고 하십니다.
아버지 폐에서 발견된 변형세포는 4.7 - 5.5 cm 정도이고 근처 세포 조직검사를 했을 때는 암판단이 나오진 않았으나 병원에서는 폐를 25프로 제거한 후 암 여부를 판단한다고 합니다..
CT로 확인했을 때는 90프로 확률이라고 2 군데 병원에서 얘기했으나 확신은 둘다 못하고 있구요
만약 암이 맞다면 2기정도로 보여진다고 하네요.
암이 결정 나지 않았는데 폐를 제거 하는게 일반적인 일인가요? 불안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암이었다면 제거하는게 맞겠지만 변형세포가 암이 아니었을 때 괜히 2차 피해가 올 것 같아 불안해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바이오셀리움이라는 약이 있던데
이걸로 나을 수 있을지도 여쭤봅니다!
훌륭한 의사님들의 신중하고 소중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수술을 해야하는게 맞다면.. 아직 한달 하고 10일 남았는데 그 전에 건강식품 먹지 말리고 되어 있던데 바이오셀리움이나 꽃송이 버섯 가루 먹어도 안되는 걸까요? ㅠ
1. 조직 검사에서 암 판정이 나지 않더라도 영상 검사에서 강력하게 의심될 경우 집도의는 수술을 권유합니다.
2. 90% 정도 확신할 정도라면 조직검사를 한 부분 이외의 세포에서는 암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암에 대한 치료는 수술이 가장 확실합니다.
4. 약물 치료는 아직까지 신뢰가 가지 않는 치료이며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1. 수술해서 꺼내고 병리검사 하기전 까지는 암인지 염증물질인지 알 수 가 없습니다. 90%라고 했으면 사실 그냥 암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사람 몸에 대해 어떤 의사도 확신해주지 않고, 그럴 능력도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추정과 의학적 근거에 의한 치료를 안내할 뿐입니다.)
2. 바이오셀리움이 암을 뿌리뽑는 약이었으면 진작 모든 병원에서 쓰고 있었을 겁니다.
3. 건강식품은 건강한 사람한테나 건강을 증진시키는 식품일 뿐입니다. 드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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