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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몽설하
호접몽설하23.10.08

보이저 같은 탐사위성을 또 날리수 있을까요?

보이저가 현제 우리 태양계에서 벗어나 있는데 또 나사에서 보이저 같은 위성탐사선을 보낼수 있을까요?

궁금해서 글을 씁니다^^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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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태양계 밖에서 사람이 살 수 있는 행성을 찾기 위해 세계 최초로 제작된 외부 행성 탐사 위성. 유럽우주국(ESA)이 12년 동안 추진해 온 외부 행성 탐색 계획의 첫 결실로, 2006년 12월 27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의 우주기지에서 발사되었다.


    무게는 65kg으로 30cm 지름의 우주 망원경과 CCD(전하결합소자) 카메라 2대를 장착하고 생명체 존재의 최소 조건 가운데 하나인 암석 성분의 행성들을 탐색할 계획이다. 앞으로 2년 동안 약 12만 개의 별을 관찰해 미세한 빛의 밝기 변화를 감지하는 방식으로 외부 태양계와 이들이 이끄는 행성군을 발견하고 행성의 진동을 관측해 내부 구조를 밝혀내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1억 7,000만 유로가 들어갔는데,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센터(CNES)의 주도(75% 비용 부담)로 유럽우주국(ESA), 브라질, 독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등이 참여했다. 과학자들은 행성들이 대부분 가스가 주성분인 '뜨거운 목성'일 것으로 추측하지만 일부는 지구보다 몇 배 정도 크거나 비슷한 암석 성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8년 미국에서 더 나은 기능을 가진 케플러(Kepler) 위성이 제작되면 임무를 물려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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