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저는 이후 지구와의 교신은 끊어지지만 우주 여행은 계속한다.
보이저 1호는 앞으로 1만6700년 후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별 프록시마 센타우리(4.2광년 거리)를 지난다. 그로부터 3600년 후에는 보이저 2호가 이 별을 통과한다. 그 뒤에도 두 우주선은 수백만년 동안 은하계를 계속 떠돌 것이라고 나사는 밝혔다
보이저 우주선엔 혹시라도 만날지 모를 외계인에게 보내는 지구인의 메시지가 담긴 골든 레코드가 실려 있다. 여기엔 한국어를 포함해 55개 언어로 된 인사말 음성과 이미지, 음악 등이 담겨 있다. 골든 레코드에 담긴 한국어 인사는 ‘안녕하세요’다.
출처 : https://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105549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