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개혁 반대 시위가 활발한 프랑스의 상황에 대해 궁금합니다.
프랑스에서 연금반대 시위가 단순히 돈을 늦게 받는다는 개념이 아닌, 도심지역과 교외지역 간의 소득차, 공공시설의 부재 등 복잡하더라구요. 자세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프랑스에서 연금개혁에 반대하는 시민들은 주로 최저 연금 수령 연령을 62세에서 64세로 올리는 계획 때문입니다. 프랑스 정부는 연금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프랑스 국민과 일부 경제학자들은 이 계획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은 특히 노동자들과 노인들 사이에서 큰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많은 노동자들은 계획이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일하거나 건강 문제로 인해 일을 그만두는 것이 어려운 경우 노후까지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늘어나고, 노후 기간에 건강 문제와 가족과의 시간을 즐기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이 계획은 소득 격차를 더욱 심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득이 낮은 노동자들은 일을 더 오래 하게 되면서 노후에 거둘 수 있는 연금 수급도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고소득층은 노후까지 일하는 것이 그리 부담스럽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프랑스 국민들은 이 계획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며, 그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무엇보다 프랑스는 연령, 직군별로 연금 종류가 다양한데 이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1개로 합병시킬려니 광부처럼 50대 때 은퇴하고 연금을 받으며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 졸지에 14년 뒤인 64살을 먹을때까지 더 일해야되는 상황이 되니 반발이 없는 것이 이상한 상황이
벌어졌다.
-출처: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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