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아가 최고라고 익히 들어와서 왠만하면 어금니 수명 다 할때까지 쓰고싶은데 바로 옆 사랑니때문인지 자꾸 잇몸에 염증이 생겼다가 가라앉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사랑니가 어금니랑 너무 근접해있고 깊은데다가 누운 매복 사랑니입니다. 염증은 생겨도 통증은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어떤 치과에서는 어금니 수명대로 쓸 수 있을때까지 쓰다가
나중에 사랑니랑 어금니랑 같이 발치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하시고,
또 다른 치과에서는 지금 자꾸 염증이 생기니 그냥 사랑니를 발치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는데 옆의 어금니가 손상될 우려가 있어서 고민해보시라고 하더라고요.
지금 그 어금니는 신경치료를 마치고 크라운을 씌워놓은지 8-9년 가량되었고, 충치가 깊어서 삭제량이 많았기때문에 치아의 길이가 짧아 크라운이 요근래 자주 빠졌습니다.
계속 고민중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또한 사랑니를 발치한다면 수면마취가 좋을지,
아니면 전신 마취가 좋을지 의견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