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이 긴축 암시적인 발언을 했나요?
오늘 뉴스를 보는데 유럽중앙은행인 ECB가 독일 재정이 확대되면 기준금리를 올릴 수도 있다는 발언을 했다는 식의 기사를 봤습니다.
근데 유럽중앙은행이 긴축 암시적인 발언을 했나요?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최근 몇 달 동안 기준금리를 여러 차례 인하하여 현재 예금금리는 2.65%입니다. 이러한 완화적 통화정책에도 불구하고, 독일 분데스방크 총재 요아힘 나겔은 지난해 10월 "너무 성급한 조치를 취하지 말아야 한다"며, 새로운 데이터에 기반한 신중한 정책 결정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독일의 재정 확대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경우, ECB가 금리 인상을 고려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양적완화조짐이 보이고 있는데요. 아직 물가가 잡히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재정 확대로 인하여 인플레이션이 자극될까바 이런 식으로 간다면 기준금리를 올릴 수도 있다는 약간의 경고를 준 것으로 보여집니다.
실질적으로 현재 시점에서 기준금리를 올리기란 어려울 것이라 보고 있고
어려운 건 알겠는데 그래도 아직은 완화하지말고 좀 잘 버텨봐라 라는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독일이 재정 확대를 하면 유럽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올릴 수도 있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마도 최근 발표되고 있는 독일의 역대급 부양책으로 인해서
시중에 많은 현금이 풀릴 것으로 보여서
유럽중앙은행에서 기준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위원인 로버트 홀츠만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는 지난밤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뷰에서 독일의 확장 재정이 ECB의 긴축 정책을 불러올 수 있다고 발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