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모니터를 촬영하면 이상한 이유?
가끔 사무실에서 PC의 화면의 내용을 기억하기 위해서 핸드폰으로 찍어두곤 하는데 눈으로는 이상 없었던 내용들이 핸드폰으로 찍으면 깔끔한 느낌으로 찍히지가 않습니다.
해당 현상에 대해서 원리를 모르겠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파장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빛이라던지 모니터에서 발광하는 미세한 점들의 파장이 우리 눈에는 스무스하게 잘 보이는 것인데 기계로 촬영을 하면 다른 것인가요? 아니라면 어떤 원리로 그러는 것인지 과학적인 측면에서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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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pc의 화면에서 나오는 빛의 주파수가 있을 것이고, 카메라가 인식할 수 있는 주파수가 있을것인데 둘의 차이가 발생하면 눈으로 보는것과 다르게 찍힐 수 있습니다. 또한, 모니터의 빛은 빛의 삼원색(빨,초,파)로 모든 색을 표현하게 되는데, 이 때 광원이 픽셀 하나하나를 차지하는 모니터가 있기 때문에 회절, 간섭 현상이 일어나 눈으로 보는것과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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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모니터로 찍을 때 잔상이 나오는 이유는
모니터 화면의 출력 주파수 대비 카메라 셔터 스피드가 너무 빠르기 때문 입니다.
모니터가 1초에 화면을 60번 주사한다고 치면, 사람의 눈에는 그것을 판단할 수 없지만,
카메라는 그 순간을 캡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