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무역 정책 불확실성, 한국 기업에겐 얼마나 부담일까요?
UNCTAD 지수에 따르면 무역 정책 불확실성이 사상 최고치라는데, 특히 중소기업이나 저소득국일수록 타격 크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실무로선 어떤 전략을 세워야 최소화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우리나라는 수출주도형 국가이기에 타격이 가장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각 기업별로 이러한 수출 쇼크에 대하여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대체거래처를 찾거나 다른 조건으로 미국의 거래처와 협의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의 지원책을 받아서 일정 기간동안 버티는 방법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무역 정책이 불안정하게 흔들릴 때 가장 먼저 힘든 곳은 작은 기업들입니다. 대기업은 계약 구조를 바꾸거나 해외 법인을 활용하는 등 대응할 여력이 있지만, 중소기업은 환율 변동이나 갑작스러운 세율 조정에 바로 직격탄을 맞습니다. 관세 현장에서 보면 이런 때일수록 거래 조건을 유연하게 설계하는 게 중요합니다. 인코텀즈 선택을 재검토하거나, 특정 국가 의존도를 줄이는 방식이 현실적인 대응책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원산지 관리 체계를 정비해 협정 관세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비용 압박을 낮추는 방법입니다. 제 경험상 사전 대비가 없는 기업일수록 세관에서 작은 규정 변경만으로도 통관 지연이나 비용 증가에 크게 흔들린다고 느껴집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글로벌 무역환경에서의 무역정책 불확실성이 높다는 것은 많은 기업들 특히, 이에 대한 대처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나 저소득국에 특히 큰 부담이 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리스크 분산을 위해 공급망 다변화 전략이나 대체시장발굴, 정부지원정책의 활용, 현지 정보수집 등의 방밥어르 불확실성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