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가면 먹는약도 처방해주지만 가끔 주사도 놓아주시는데요.
먹는 약은 먹고 나서 좀 시간이 지나면 약기운이 도는데
주사같은 경우는 뭔가 바로바로 효과가 있는 거 같습니다.
주사가 더 효과가 빠른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주사제는 바로 혈액으로 투여가 되어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게 되며 경구용약의 경우 위장관에서 한번 대사의 과정을 거치기에 다소 약효 발현이 주사보다는 느리게 나타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약을 먹게 되면 위장에서 녹는데 시간이 걸리고, 또 흡수된다음 간을 거쳐 심장을 통해 전신으로 약이 이동하게 됩니다.
이과정에서 아무래도 시간이 걸리게 되며, 주사를 맞게 되면 약이 녹는 시간과 흡수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빨리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주사가 효과가 매우 빠르게 나타나지,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약은 약의 흡수가 빨라서 큰 시간 차이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먹는 약은 위장을 거쳐 최종적으로 혈액에 흡수가 되어야 합니다. 반면에 주사는 혈액에 직접적으로 주사하거나 근육을 통해 넣어주기 때문에 위장을 거치지 않아도 되서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주사보다 더 빠른 것은 점막을 통해 흡수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주사는 바로 혈관으로 들어가기때문에 전신으로 퍼져서 증상을 가라앉힙니다. 먹는약은 방출, 흡수, 대사 등 거치는 단계가 많아서 시간이 걸립니다.
안녕하세요. 심주영 약사입니다.
먹는 약은 흡수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데 주사하는 약은 바로 혈중으로 들어가기때문에 효과가 신속하고 강해요.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먹는 약을 복용하시면 붕해, 용해 등을 거처 체내로 흡수되게 되며 혈액으로 이동하여
약효를 나타내게 됩니다.
주사제는 붕해, 용해를 거치지 않고 바로 혈액으로 주입하기에
먹는 약보다 빠르게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먹는약은 위 또는 장에서 약이 분해되고, 서서히 흡수되어 혈중으로 들어가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주사보다 효과가 느립니다.
약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먹는약은 30분-1시간에 효능이 극대화됩니다.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먹는약은 장에서 녹고 흡수되고 대사되는 시간이 필요한데 주사제는 근육이나 정맥에 직접주사하기때문에 효과가 빨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