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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한날다람쥐151
정중한날다람쥐151
22.12.14

FOMC가 자본시장의 최상위에서 세계금융을 좌우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국가나 공공기업도 아닌 은행들이 모여 만든 회의에 불과한 FOMC가 세계금융을 주무르고 금융시장의 척도가 되어 정책을 펼치는 것에 대해 이질감이 드는데요. 왜 각 국가들은 특히 미국정부는 FOMC에 대해 꼼짝을 못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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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2.12.14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연준으로 불리는 연방준비이사회는 미국의 중앙은행 체계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주도하는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이사회의 경제정책 발표와 공보는 연중 가장 주목을 받는 행사입니다. 그 이유는 금융시장에 끼치는 영향이 매우 광범위하기 때문입니다. 연준은 금융 시장에서 미국 정부 국채를 매입하고 매도하며, 금리를 설정하고 지급준비금 요건을 결정합니다. 연준은 기본적으로 두 가지 의무사항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준 정책 입안자들은 물가를 안정시키고 고용 극대화를 달성해야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연준과 연준 총재가 발표하는 공보를 트레이더들은 주시합니다. 왜냐하면, 통화정책과 연방기금금리의 아주 작은 변화라도 시장에 아주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금융시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세계에 가장 큰 금융시장과 더불어 많은 자금 등이 모입니다.

    이에 위 미국의 금리에 따라 많은 돈의 움직임이 나타나기에

    그런 것이니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그 회의에서 결정되는 금리 정책이 다른나라의 자본 시장과 경제상황을 좌지우지 하기 때문 입니다.


    그렇게 된 이유는 미국은 달러라는 기축통화국이기 때문인데요. 달러는 세계 공용화폐로서 어마어마한 수요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을 기술력, 군사력, 자본력 등 세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국가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힘을 바탕으로 통화정책을 펼치는데 있어서 유일하게 독자적으로 판단이 가능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이런 나라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회의가 바로 FOMC 이기 때문에 모든 나라가 주목하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