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건조기 돌리면 왜 줄어드나요?
면장갑이나 어떤 옷들은 건조기 한번 밖에 안돌럈는데 옷이 확 줄었습니다. 이거 왜 그런거죠? 섬유가 원래 열받으면 주나여? 안그런 옷도있는데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건조기를 사용함으로써 옷이 줄어 드는 원인은 대표적으로 온도와 옷의 소재나 가공, 수분등 다양한 요인들이 있습니다. 세탁물이 고온의 드럼 안에서 회전할 때 발생하는 마찰과 낙차 등으로 의류에 가해져 세탁물이 줄어드는데 그렇기 때문에 세탁물에 맞는 코스를 다양하게 제작한 건조기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수축하는 섬유의 종류가 있습니다.
열에 의하여 섬유의 화학적 구조가 변화하여 섬유의 길이가 짧아지게 되었습니다.
섬유는 열에 의해 늘어나거나 수축할 수 있는데 열에 의해서 늘어났다가 옷이 식으면서 수축됩니다.
줄어드는 정도는 면, 모, 등은 열에 의해서 많이 수축됩니다.
나일론은 열에 의해서 적게 수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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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면장갑이나 다른 옷들이 건조기를 한 번만 돌리면 줄어드는 현상은 자주 발생하는 일입니다. 이는 옷의 섬유 구조와 관련이 있습니다. 옷의 섬유는 열을 받으면 수축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건조기에서 열을 받으면 옷이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옷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일부 옷은 열을 받아도 크게 줄어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옷의 섬유 구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면 소재는 열을 받아도 크게 줄어들지 않지만 나일론 소재는 열을 받으면 크게 수축합니다.
따라서 빨래 건조기를 돌릴 때는 옷의 소재를 고려해야 합니다. 면 소재는 건조기에서 건조할 때 옷이 줄어들지 않으므로 건조기를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나일론 소재와 같이 열에 민감한 소재는 건조기를 사용하면 옷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건조기를 사용하기 전에 옷의 섬유 구조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건조기를 사용할 때는 옷의 섬유 구조뿐만 아니라 건조기의 온도와 시간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너무 높은 온도나 오래 돌리는 경우에도 옷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옷의 섬유 구조와 건조기의 온도와 시간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조기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건조를 할 경우에도 옷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는 자연 건조 시에도 옷의 섬유가 열을 받아 수축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옷을 건조할 때는 옷의 소재와 건조 방법을 고려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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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빨래 건조기 돌리면 옷이 줄어드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열입니다. 건조기는 뜨거운 공기를 이용하여 옷을 건조하기 때문에, 옷의 섬유가 열에 의해 수축하게 됩니다. 특히, 면, 울, 레이온과 같은 천연 섬유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쉽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마찰입니다. 건조기 내부에는 옷을 돌려주는 드럼이 있는데, 옷이 드럼과 마찰을 하게 되면 섬유가 끊어지고, 이로 인해 옷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열에 의해 줄어드는 옷[면 소재]이 아니라도 회전하면서 섬유 조직이 평편하게 정리되기 때문에 옷감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드럼이 회전하면서 옷에 작용하는 기계력에 의해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전문가 인터뷰
"의류 섬유는 고분자 형태인데요, 특정 온도를 넘어가게 되면 조직이 느슨해지게 되고, 이 상태에서 다양한 형태로 압력이 가해지면 부피가 줄어드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상명대 화학에너지공학과 교수 강상욱,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인터뷰 2018. 8. 30일]공인 기관 분석 결과
힘을 가해 만든 옷은 세탁 중에 원래의 형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수축될 수 있습니다.
즉, 건조기가 아닌 자연건조를 하더라도 제조과정에서 생긴 뒤틀림에 의해 일정 수준 수축이 일어나게 됩니다.
[출처 : 한국 섬유 기술 연구소, 옷감 수축 사례 분석 결과]출처 : LG전자 - 건조 후 옷감이 줄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