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청자는 고려시대 당시의 주변국으로 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특유의 비색과 섬세한 상감기법으로 유명하고 예술적 가치가 높았기 때문입니다.
그 근거로는 1123년 송나라 사신으로 고려에 머물다 돌아간 서긍의 <고려도경>에 기술된 평가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서긍은 "도기의 빛깔이 푸른 것을 고려인은 비색일고 하는데, 근래에 들어 제작 기술이 정교해져 빛깔이 더욱 좋아졌다.'라고 기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