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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때까치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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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검진 결과 폐석증이라고 관리하라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50
기저질환
고지혈증
복용중인 약
고지혈증약

올해 종합검진 결과 폐석증!! 병원에서 그리 위급하게 말은 하지 않았지만 관리해야 된다는데 어떻게 관리해야하나요??그말 듣고 바로 피우던 담배부터 끊었는데 관리 방법이나 치료방법, 그리고 폐석증이 얼마만큼의 위험정도를 가져오는지도 궁금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폐석증이라는 것은 의학적으로 잘 쓰이는 용어는 아닙니다.

    폐결절을 의미하시는 것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폐결절은 폐 내부에 형성된 지름 3cm 이하의 작은 구형 병변을 말합니다. 주로 하나의 결절이 발견되어 고립성 폐결절이라고 불리며, 크기가 3cm를 초과할 경우 종양이나 혹으로 간주됩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어 건강 검진 시 흉부 X선이나 CT 촬영에서 발견되며, 최근 CT의 보편화로 1cm 미만의 간유리음영을 보이는 병변도 발견됩니다. 폐결절은 대부분 무증상 상태에서 발견되며, 증상이 나타날 경우 기침, 가래, 호흡 곤란 등 일반적인 폐질환과 유사한 증상이 있습니다. 전체 성인의 약 35%에서 악성 종양이 원인일 수 있으며, 비흡연자이거나 35세 미만인 경우 악성일 확률이 낮습니다. 악성 종양의 경우 선암이 많고, 국내에서는 결핵에 의한 육아종과의 감별 진단이 중요합니다. 양성 결절의 경우 감염에 의한 육아종이 대부분이며, 일부는 과오종입니다.

    폐결절이 발견되면 과거 2년 이상 경과된 흉부 X선 촬영 결과를 확인하여 크기 변화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크기 변화가 없다면 정기적으로 관찰이 가능하며, 크기가 증가하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과거 방사선 사진이 없는 경우 악성 종양의 가능성에 따라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CT 촬영 후 조직 검사를 시행하거나 PET 검사를 통해 악성 종양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은 폐결절의 감별 진단에 필수적이며, 육아종이나 과오종은 특징적인 방사선 소견을 보여 CT로 감별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악성 종양이 의심되면 조직 검사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조직 검사는 기관지 내시경 검사, 경피적 세침 흡인 검사 등의 방법이 있으며, 결절 위치에 따라 검체를 얻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PET 검사는 방사선 동위원소를 이용해 표적 장기의 악성도를 보여주며, 주변 림프절 전이와 원격 전이를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