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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발발이142
로맨틱한발발이14224.04.02

명종 때 실존인물 전우치는 어떤 도술을 사용했다고 기록되어 있나요?

영화와 소설 속 캐릭터인 전우치는 사실 실존인물이었다던데요.

그에 대한 많은 기록이 지금도 남아있다는데, 어떤 도술(마술이겠죠?)을 사용해서 사람들의 혼을 쏙 빼놨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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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우치는 16세기 조선 명종 연간에 개성에서 유명한 기인이자 환술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봉유설>이나 <대동기문> 같은 각종 기록에서 그는 다양한 변신술과 도술에 능했다고 합니다. 전우치의 도술은 주로 환술(幻術), 즉 변신술과 둔갑술을 포함하며, 이는 그가 다른 사람이나 물체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그는 '밥을 내뿜어 흰나비를 만들고 하늘에서 천도복숭아를 따왔다,' '옥에 갇혀 죽은 후 친척들이 이장하려고 무덤을 파니 시체가 없고 빈관만 남아 있었다.'와 같은 기록이 있습니다. 또한, 그는 귀신을 부르고 조종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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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우치는 신광한의 집에 가서 식사 중 입에 넣은 밥알을 내뿜자 그것이 각각 흰나비로 변하여 날아갔다고도 하며 또 어느 때는 가느다란 새끼 수백 발을 하늘에 던지고 동자(童子)를 시켜 하늘에 올라가 천도(天桃)를 따오게 했다고 하는 등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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