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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不汗黨)은 사전상으로 ‘떼를 지어 돌아다니며 재물을 마구 빼앗는 사람들의 무리'입니다
조선 말기 영조때 남한당, 북한당 어느 붕당에도 들지않은 무리를 불한당(不漢黨)이라고 한데서 유래한 말입니다
또 부랑당이라는 말도 같은 뜻으로 쓰였다 합니다
채만식의 소설에는 부랑당으로 나오고, 박종화, 염상섭의 소설엔 불한당으로 나오니까요
불한당(不汗黨)은 글자 뜻대로 해석하면 '땀을 흘리지 않는 무리'가 됩니다
부랑당은 불한당을 소리나는 대로 적은 것이라고 하지만, 떠돌이라는 뜻의 부랑인(浮浪人)의 무리로 볼 수도 있고, 불량(不良)한 무리의 뜻으로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