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에서 담적 이라는 명칭하는 증상의 최선의 자가 치료 방법은 무엇일까요?
위장관 관련 한의원에서 담적병이라 칭하며 상당히 비싼 한약비와 치료시술비를 지불하게 하고 있습니다.
관련 병은 위 부위가 지속적으로 불편하며 위 부위를 누르거나 만지면 근육이 뭉친곳을 만지는 것이상의 통증을 느끼게되고 소화장애, 트름, 복부팽만감 등을 지속적으로 유발.
이러한 증상을 비싼 한의원 치료가 아닌 대체 치료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우리 소화기관에는 신경이 많이 분포되어 있고 스트레스나 긴장을 하게되는 경우 위장관 기능을 떨어뜨려 음식물 소화를 더 느리거나 빠르게 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장내 박테리아가 증식하면서 가스를 만들어 내게 되고 이로 인해 배에서 소리가 나거나 트림, 방귀등이 잦아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가까운 병의원에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고 증상 완화를 위한 약물을 처방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담적이라는 표현이 신기하네요.
저희는 지금 말씀하시는 불편감이 있을 때 기능성 소화불량이라고 판단합니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위장관 운동 이상으로 인한 위 배출능력의 저하, 위 적응장애, 위산에 대한 과민성,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십이지장의 경한 염증, 환경 요인, 심리 요인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선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음식, 정서적 사건, 또는 환경적 요인들을 밝혀내고 이를 피하도록 합니다. 생활습관이나 식이를 조절하여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면 약물요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약물요법에는 위장관 운동기능 항진제, 제산제, 히스타민 H2 수용체 길항제, 프로톤 펌프 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PPI) 등이 사용되는데, 약물을 투여하여 효과가 있더라도 그 약물을 장기적으로 투약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대개 한두 달 정도 투약하고 증상이 호전되면 투약을 중단하였다가, 증상이 재발하면 다시 단기간 동안 투약하도록 합니다.
안녕하세요.
한의학에서 예기하고 있는 담적병이 의학에서는 기능성 위장장애로 불리는 것으로 보이며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이런 증상을 호소하지만 심각한 질병이라기 보다는 과로
스트레스 등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증상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음주, 흡연, 고지방식이를 줄이고 식후 30분 정도 걷기를 통해 소화력을 증가시켜 위에
남은 음식물로 인한 소화불량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은 데 이것이 단순하면서도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닌 것이 사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