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니에르와 이석증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걷다가 갑자기 땅이 흔들리는 듯 하게 보이는것이처럼 보이는것이 이석증일 수 있다고 봤습니다.
메니에르랑 이석증이랑 설명에 비슷하게 되어있어 메니에르와 이석증이 각 증상과 대처법이 궁금합니다.
추가로 메니에르와 이석증 중 이명이 생길 수 있는 각 증상과 대처법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메니에르는 이명을 동반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이석증은 머리의 위치가 바뀔때 어지러움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석증은 수초~수분
메니에르는 수분-수시간 어지러움이 지속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이석증은 귀 안에 있는 이석이 떨어져 가속도에 이상반응을 보이는 경우이구요,
메니에르의 경우에는 아직 원인을 잘 모르지만 귀 안쪽에 있는 달팽이관에 물이 많이 차서 생긴다고 보고 있습니다.
많이 차는 원인은 잘 모르지만,
이석증이 평형감각에 이상이 있다면,
메니에르의 경우에는 여기에 이명이나 난청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병원에 가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구요.
이석증의 경우 만성적으로 반복하는 경우에는 이석이 탈출하는 위치에 맞춰 이석을 원래 위치로 돌리는 재활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급성기 메니에르의 경우에는 약물치료가 중요합니다.
이석증은 쉽게 이야기 하자면 귀 속의 균형을 담담하는 부위에 존재하는 돌이 제 자리에서 빠지면서 귀 속의 반고리관을 빙글빙글 돌면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반면에 메니에르는 아직까지 그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에 가능한 질환들을 배제하고 원인을 알 수 없을 때에 진단 내리는 것이 메니에르병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이석증은 주로 잠자리에서 일어나거나 고개를 돌릴 때, 앉은 자세에서 고개를 숙일 때 어지럼증이 발생합니다. 속이 매스껍고 구토가 동반될 때가 많으며 머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증상이 곧 회복되어 어지럼증의 지속시간이 1분 이내로 짧습니다. 이 외의 이명, 이 충만감 등의 다른 귀 증상을 동반하지 않습니다.
메니에르병은 어지럼증 이외에 귀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며 난청, 이명이 가장 흔한 동반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은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20~30분에서 수시간 동안 지속됩니다. 귀에 무엇이 꽉 찬 느낌이 동반되기도 하며 때에 따라서 두통이 같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영구적인 청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 어지럼증과 귀 증상이 동반되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이학적 검사와 그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이석증은 반고리관 입구에 있던 이석증의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나와 반고리관 안으로 흘러들어가면서 생기는 질병으로 세반고리관의 감각을 자극함으로써 굉장히 심한 어지러움증을 유발합니다. 고개를 움직일때, 고개를 회전할때, 특정 방향으로 돌아누울때 어지러움증이 괴장히 심해지는 증상이 특징적이고 구역, 구토, 식은땀등은 어지러움증에 의해서 초래되는 동반 증사들입니다.
메니에르는 전정기관 안에 들어있는 내림프액이 증가하면서 유발되는 질환으로 어지럼증 이외에도 난청, 이명, 이충만감의 4대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이석증은 어지러움이 주증상이고 이명이나 난청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을 구분점으로 두시면 되겠습니다.
메니에르는 이비인후과 방문하시면 림프액을 줄이는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이석증은 반고리관으로 빠져나온 이석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한 치료 (epley maneuver) 를 시행합니다. 이런 원인치료 이외에도 당연히 불편한 증상을 줄이기 위한 증상 조절제도 함께 처방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이비인후과적 질환입니다.
어지러움등의 증상이 있을때 감별해야 하는 질환들입니다.
이석증의 경우, 우리 몸의 회전감각을 담당하는 반고리관이 있는데, 이때 이석이 떨어져나가며 회전감각에 이상을 초래하고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이석증의 경우 이석을 원래 자리로 돌려주는 치료법을 진행하며 이 경우에도 이비인후과적으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반면 메니에르의 경우 내이의 내림프관의 양이 많아져 이명과 더불어 어지러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짠음식을 많이 먹게 될 경우도 발생할 수 있는것으로 알려져 저염식이 필요하며 이 경우에는 약물치료와 더불어 효과가 없을 때 내림프액을 양을 줄여주는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우선적으로 증상이 있을경우 이비인후과적으로 치료받으실 것을 권유드리며, 이비인후과 방문이 정규시간 끝남 등으로 가지 못할 경우 응급실 방문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