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증상은 흔히 눈떨림(안검연축 또는 눈둘레근 연축)으로 불리며, 대부분은 양성이고 일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 여러 차례, 2주 정도 지속되는 양상도 흔히 보입니다.
원인은 마그네슘 부족 하나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는 피로 누적, 수면 부족, 스트레스, 카페인 과다, 눈의 건조·과사용 등이 더 흔한 원인입니다. 혈액검사상 명확한 마그네슘 결핍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무분별한 보충이 반드시 효과적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우선 충분한 수면, 카페인 섭취 줄이기, 눈 휴식과 인공눈물 사용, 스트레스 관리가 도움이 됩니다. 생활조절 후에도 3~4주 이상 지속되거나, 눈 주변이 아닌 얼굴 다른 부위까지 떨림이 퍼지거나, 시야 이상·근력 저하·말 어눌함 같은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면 신경과 진료를 권합니다. 이런 경우는 드물지만 다른 원인 감별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