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이전에도 남북한 이념갈등이 계속 있었었나요?
안녕하세요
남북의 전쟁의 역사는 크게 6.25를 많이 공부하게 되는데요.
혹시 1945년 광복 이후 1950년까지 남북간의 전쟁의 역사는 없는 건지 궁금합니다.
당시에도 남북으로 이념이 갈려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 과정에서 전쟁의 역사가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1945년 광복 이후 1950년까지 남북간의 전쟁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남북은 이념 갈등으로 인해 긴장 상태에 있었습니다.
1945년 광복 이후, 한반도는 미군과 소련군에 의해 분할 점령되었습니다. 미군은 한반도의 남쪽을, 소련군은 한반도의 북쪽을 점령했습니다. 이로 인해 한반도는 남과 북으로 분단되었습니다.
남과 북은 이념적으로 대립했습니다. 남쪽은 미국의 영향을 받아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채택했습니다. 북쪽은 소련의 영향을 받아 공산주의 체제를 채택했습니다. 이념 갈등으로 인해 남과 북은 긴장 상태에 있었습니다.
1948년, 남한은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했습니다. 북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를 수립했습니다. 남과 북은 서로를 적대시하고, 군사적 대치 상태에 있었습니다.
1950년, 북한은 남한을 침공했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전쟁이 발발했습니다. 한국전쟁은 3년간 지속되었고, 1953년 휴전협정이 체결되었습니다. 휴전협정으로 인해 한반도는 휴전선으로 분단된 채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45년 해방이후 좌우의 극심한 대결은 모스크바 3상회의에서 결정한 38선을 기점으로 이북은 소련군이 이남은 미군이 진주하여 5년 동안 친탁통치를 한다는 것에 처음에는 좌우 모두 반탁운동을 전개했으나 이북은 소련의 지령을 받은 김일성을 중심으로 찬탁으로 돌아서면서 찬탁과 반탁으로 대립해오다가 남한만의 단독선거로 1948.8.15일에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고 북에는 1948.9.9일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수립되어 적대적 관계가 되어 분단국으로 자리매김해버렸습니다. 급기야 1950.6.25일 김일성의 남침으로 3년1개월 2일간의 전쟁으로 300만명이 죽고 부상을 당해 완전히 적대적인 관계로 고착화되어버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무조건항복으로 제2차 세계대전이 끝을 맺게 되자, 한민족의 자주독립이 실현되는 듯하였지만 그러나 종전 후 한반도의 38도선은 남·북한뿐만 아니라 미·소를 양축으로 하는 동서 냉전구조 속에서 자유세계와 공산진영이 마주하는 최전선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한반도의 갈등은 국제 냉전이 심화될수록 더욱 고조되어 갔고 미국은 한반도에 38도선을 설정하여 그 이북지역은 소련군이, 그 이남지역은 미군이 각각 진주하여 일본군의 항복과 무장해제를 담당했습니다. 일찍이 1945년 8월 9일, 소련군은 한반도로 진입하기 시작했으며 22일에 평양에 도달하였고 8월말 소련군은 북한 전역을 장악하고, 북한의 공산화를 위한 제도개혁에 착수하였습니다. 1945년 10월 14일 소련군정은 김일성을 대중 앞에 등장시키고, 이듬해 2월 8일에는 이른바 북조선 임시인민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하여 소위 ‘확보된 지역에서의 사회주의 구축’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러한 모든 과정은 소련과 미국의 냉정 갈등이 한반도에서 대신해서 펼쳐진 미니 전쟁 게임이 되버린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