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이준수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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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파스와 핫파스에는 공통적으로 살리실산 제제나 소염진통제가 소염진통성분으로 포함되어 있고
쿨파스와 핫파스에는 반대자극제가 서로 다르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대자극제는 경미한 통증을 유발하여 더 심한 통증을 억제하는 성분인데, 심리적인 효과가 큰 부분이 있습니다.
쿨파스는 반대자극제로 캄파나 멘솔 등의 시원한 감을 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고
핫파스는 반대자극제로 노닐산바닐릴아마이드나 캡사이신 등의 온감을 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냉감과 온감을 주는 반대자극제 모두가 포함된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대체로 처음엔 시원하고 시간이 지나면 뜨끈뜨근한 온감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냉찜질과 온찜질이 각각 권장되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삐거나 타박상 등 급성 통증에는 쿨파스를, 관절염 등의 만성 통증에는 핫파스를 추천하는 경향이 있으나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심리적인 효과가 큰 부분이라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셔도 무관하겠습니다.
답변이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